“희망·공공근로사업 적극 활용에
일자리 ‘엇박자’ 이길 맞춤 전략을”
정부·부산, 일자리 창출 전략
- 내용
"늘어나는 희망·공공 근로사업을 눈 여겨 보며, 일자리 미스매치(기업엔 일할 사람이 없고, 구직자엔 일자리가 없는 현상)에 맞춤형 전략으로 대응하라." 정부의 국정 최우선과제에 따른, 정부·부산의 알찬 일자리 창출전략이다.
최근 국가고용전략회의에 따른 부산시 대책에 따르면, 부산은 쓸 수 있는 자원을 최대한 활용, ‘일자리 만들기’체제를 강화하고, 민간부문의 일자리 만들기 역시 일자리 맞춤형 지원체제로 보완한다.
우선 공공부문은 오는 6월까지 희망근로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한다. 그린웨이 조성, 공공시설 개선 같은 사업이다. 8천323명, 전국적으론 10만명이 참여할 수 있다. 7월부터는 경상경비·축제경비 같은 예산을 아낀 114억원을 활용, 차기 희망근로사업에 나선다. 청장년 실업자가 참여할 수 있는 사업을, 부산 특성에 맞춘, 보다 다양한 모델로 적용할 계획. 자립형 지역공동체 사업 발굴, 직업능력 향상과 지원 확대, 사회 공공서비스 일자리도 늘려간다.
민간부문은 일자리 불균형(미스매치) 현상부터 개선한다. 체계적인 구인기업·구직자 연결 시스템을 갖춘다. 고용우수 기업은 정책자금 우대, 지방세 감면, 인증제 등을 도입한다. 특히 청년실업을 덜기 위한 ‘청년창업 프로젝트’를 눈여겨 볼 만 하다.
부산에선 부산일자리 종합센터(888-4581·2)가 지난 5일 새로 문을 열었다.
- 작성자
- 차용범
- 작성일자
- 2010-03-10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
부산이라좋다 제1414호
- 첨부파일
-
- 부산이라좋다의 모든 콘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