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계 고교생 29명 수업료 지원
부산교통공사·아름다운가게, 3년째 2천만원씩 지원
- 내용
- 부산교통공사와 아름다운가게가 3년째 부산지역 저소득층 전문계 고교생 수업료를 2천만원씩 지원하고 있다(사진은 지난달 26일 아룸다운가게 명륜점에서 가진 ‘희망 나누기 장학금’ 전달식).
부산교통공사와 아름다운가게가 부산지역 저소득층 전문계 고교생 수업료 2천만원을 지원했다. 3년째 지원이다.
부산교통공사(사장 안준태)는 지난달 26일 아름다운가게 명륜역점에서 ‘2010 희망나누기’ 행사를 갖고, 장학금 2천만원을 아름다운가게에 전달했다. 이번 장학금을 통해 부산지역 전문계 고교생 중 도움이 절실한 계층이나 기초수급대상자 15개 학교 29명이 수업료 지원 혜택을 받는다.
부산교통공사와 아름다운가게의 ‘아름다운 기부’는 지난 2006년부터 시작됐다.
부산교통공사가 부산 도시철도 1호선 명륜역 대합실 108㎡의 공간을 아름다운가게를 열 수 있도록 제공, 아름다운가게는 시민들이 기증한 각종 생활용품을 판매한 수익금으로 어려운 이웃을 도운 것. 처음 2년간은 난치병 어린이 수술비나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사용하다, 지난 2008년부터 매년 2천만원 가량씩 전문계고 학생 수업료를 지원하고 있다.
부산교통공사 안준태 사장은 “형편이 어려운 전문계고 학생을 돕고 지역의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라면서 “부산지역 최대 공기업에 걸맞은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겠다”고 말했다.
- 작성자
- 구동우
- 작성일자
- 2010-03-04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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