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부산의 책 뽑아주세요"
내달 2~21일 '원북' 선정 시민투표
공공도서관 등서 온·오프라인으로
- 내용
- 올해 '부산의 책'을 뽑는 '원 북' 선정 시민투표가 다음달 실
시된다(사진은 지난해 투표 모습).<사진제공·부산일보>"올해 부산시민이 함께 읽을 한 권의 책을 뽑아 주세요."
부산시교육청은 독서문화를 활성화하기 위한 '원 북 원 부산' 운동의 '원 북'을 뽑는 시민투표를 다음달 2일부터 21일까지 실시한다. '원 북 원 부산'은 시민이 직접 뽑은 한 권의 책을 함께 읽고 토론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며 하나 되기 위한 독서운동이다.
부산지역 교수, 사서, 문학가, 교사 등 30명으로 구성된 '원 북 원 부산 운영위원회'는 지난 1~2월 각계각층으로부터 추천받은 220여 권의 책 가운데 엄정한 심사를 거쳐 10권의 후보도서를 선정했다. '행복바이러스 안철수(저자 안철수)' '그건, 사랑이었네(한비야)' '나무(이순원)' '덕혜옹주(권비영)' '산동네, 공부방 그 사소하고 조용한 기적(최수연)' '스프링벅(배유안)' '우아한 거짓말(김려령)' '첫사랑(이금이)' '빛(김곰치)' '촐라체(박범신)' 등 10권이다.
부산시민이면 누구나 부산시교육청과 시내 22개 공공도서관, 대형서점, 도시철도 환승역 등에서 온·오프라인으로 투표할 수 있으며, 후보도서 가운데 가장 많은 표를 얻은 책을 '원 북'으로 최종 뽑는다. 부산시교육청은 투표 참여가 어려운 군부대와 사회복지시설에도 간이투표소를 설치하며, 시민들이 많이 모이는 대형 유통상가, 대학캠퍼스, 작은도서관 등에도 투표소를 설치할 예정이다. 투표자 500명을 추첨해 올해의 '원 북'으로 선정된 책을 증정한다.
※부산시교육청(810-8252)
- 작성자
- 구동우
- 작성일자
- 2010-02-17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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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411호
-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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