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바로가기

다이내믹 부산 제1411호 시정

부산 관문, 더 편하고 품격 있게

부산역 새 단장·노포동 환승센터 운영 … 부전 환승센터도 마련

내용
부산역 광장 새 분수대가 지난달 말 준공, 시험운영을 거쳐 오는 4월부터 가동한다. 새 분수대는 수조형이 아닌 바닥형으로, 음악에 따라 다양한 모습을 연출한다. 중앙 조형물은 강화유리로 내부에 발광다이오드(LED) 조명을 설치해 화려한 빛을 선보인다(사진은 지난달 27일 막바지 공사 모습).

KTX 완전개통을 앞둔 부산역이 새 단장에 한창이다. 부산역 광장의 새 분수대도 완공, 4월 가동을 앞두고 있다.

금정구 노포동 부산종합터미널 일원의 광역버스 환승정류장은 지난 연말 준공 이래, 부산을 드나드는 이용객의 보다 편한 환승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부전∼마산 복선전철 개통에 대비한 부전 복합환승센터 사업도 활발한 진전 중.

KTX 시·종점인 부산역사 증축공사가 활발하다. 오는 11월 완공을 앞두고 전체 공정 40%를 넘어섰다. 승강장과 선로를 지붕으로 덮는 증축공사가 끝나면 승객들의 기차 타고 내리기가 한결 편리해진다. 3층의 고객방 역시 6만1천㎡로 크게 넓어진다. 선상주차장을 244대에서 500대 규모로 늘리는 공사는 3월말 끝난다.

부산역 광장의 새 음악분수는 세계도시 부산의 위상에 걸맞게 빛과 음악이 어우러진 첨단 분수대로 변신한다. 한달여 쯤 시험가동을 거친 뒤, 4월부터 가동한다. 기존의 어항형이 아닌, 바닥형이어서 분수를 내뿜지 않을 때는 무대로도 쓸 수 있다.

노포동 광역버스 환승 정류장은 시외버스(광역교통)∼시내버스·도시철도(도심교통)간 환승을 편리하게 만든 시설. 이 곳은 시내버스 6개, 마을버스 2개, 울산·양산 광역버스 5개 노선이 금정로 도로변에 정차, 환승이 어렵고 혼잡이 심했던 곳이다.

환승 정류장이 들어서며, 울산·양산 광역버스와 도시철도 사이 환승거리도 200m에서 50m 정도로 짧아졌다.

부산에는 부전∼마산 복선전철 개통을 앞두고, 부전·사상역에도 복합환승센터가 들어선다. 부전역 환승센터가 문을 열 경우, 전국을 잇는 동남권 교통의 허브로, 동남권 상권 중심과 교통·관광·비즈니스의 중추기능을 맡는 국가 기간 환승센터의 역할을 다할 전망. 지난달 29일 민간투자 참여자를 대상으로 한 사업설명회도 끝났다.

작성자
차용범
작성일자
2010-02-17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411호

첨부파일
부산이라좋다의 모든 콘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이전글 다음글

페이지만족도

페이지만족도

이 페이지에서 제공하는 정보에 만족하십니까?

평균 : 0참여 : 0

댓글은 자유로운 의견 공유를 위한 장이므로 부산시에 대한 신고, 제안, 건의 등 답변이나 개선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부산민원 120 - 민원신청 을 이용해 주시고, 내용 입력시 주민등록번호, 연락처 등 개인정보가 노출되지 않도록 주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상업광고, 저속한 표현, 정치적 내용, 개인정보 노출 등은 별도의 통보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부산민원 120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