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부산, 국제선도 ‘코드셰어’
아시아나항공과 ‘투 톱’…요금 낮추고 서비스 강화
- 내용
- 에어부산 김수천 대표(왼쪽 두 번째)와 아시아나항공 윤영두 대표(왼쪽 세 번째)가 국제선 공동운항(코드셰어)을 위한 협약서에 서명한 뒤 악수하고 있다.
부산지역 항공사인 에어부산은 아시아나항공과 국제선도 공동운항(코드셰어)에 나선다. 두 회사 대표는 지난 8일 부산상공회의소에서 국제선 코드 쉐어 협약을 체결했다. 에어부산과 에어부산의 대주주인 아시아나항공이 국내선에서 시행하고 있는 코드셰어를 국제선(부산~후쿠오카, 부산~오사카)으로 확대, 양 사가 스케줄 경쟁력을 확보하고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두 항공사는 코드셰어 협약을 통해 두 노선에서 각각 오전과 오후 시간대로 매일 왕복 2차례 운항, 한층 편리한 스케줄을 제공하고 저렴한 가격 또는 마일리지 적립 가운데 고객이 원하는 쪽을 선택할 수 있도록 하는 등 고객편의를 극대화한다. 에어부산은 운임과 각종 서비스 범위도 확정했다. 우선 평균운임은 기존 대형항공사의 70~85% 수준으로 인터넷 할인과 기업우대 할인, 특가상품 등으로 더욱 경제적인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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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박재관
- 작성일자
- 2010-02-12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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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41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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