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안 4개 시·도 공동 관광마케팅
일본 삿포로 눈축제 기간 홍보관 함께 운영
- 내용
부산·울산·경북·강원 등 동해안을 끼고 있는 4개 시·도가 '일본 삿포로 눈축제'(5∼11일)에 동해안권 도시 관광을 소개할 홍보관을 공동 운영하며 관광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일본 삿포로 눈축제는 브라질 리우카니발, 독일 뮌헨 옥토버축제와 더불어 세계 3대 축제로 불리는 일본 최대 눈축제. 4개 시·도는 삿포로 오도리공원 안에 동해안권 도시 홍보관을 마련, 부산시 권정오 관광진흥과장을 단장으로 하는 동해안권 관광홍보단(7명)과 한국관광공사 직원들이 힘을 합쳐 동해안권 도시의 관광홍보와 탈 만들기 체험행사 등을 개최하며 관광객 유치에 힘을 쏟고 있다.
부산시는 부산불꽃축제와 부산국제영화제, 강원도는 설악산과 정동진, 울산시는 고래박물관, 경북도는 경주 불국사 등을 집중 홍보한다.
관광홍보관을 운영하는 동안 일본 홋카이도 HBC방송사와 동해안권 광고 및 홍보, 일본 단체관광객 모객을 위한 협약을 체결할 계획. 또 홋카이도 지역여행사 및 언론사 간담회, 홋카이도 오비히로시 프로모션을 개최해 동해안권 관광취재 지원과 관광상품 판매도 요청할 계획이다.
- 작성자
- 박재관
- 작성일자
- 2010-02-10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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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41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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