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의료원, 인공신장센터 넓혀 문 연다
최신 투석장비 갖춰 27병상으로…15일 개소식
- 내용
- 부산의료원이 인공신장센터를 확장하고 최신 장비를 갖춰 오는 15일 새로 문을 연다. 사진은 새 인공신장센터 혈액투석실.
부산의료원(원장 김동헌)이 인공신장센터를 확장하고 최신 장비를 갖춰 오는 15일 새로 문을 연다.
새 인공신장센터는 공간을 기존 386.11㎡에서 617.43㎡로 넓혀 최신 투석장비와 온라인혈액투석 여과기, 응급상황을 대비한 환자 모니터링 장비 등 최신 장비를 추가로 갖췄다. 총 27병상.
환자들이 편안하게 투석을 할 수 있도록 모든 침대를 전동침대로 설치했으며, 각 침대마다 PC를 설치해 투석 중 TV시청, 인터넷검색, 업무처리 등을 할 수 있도록 했다. 환자들이 집에서처럼 편안한 상태에서 투석을 받을 수 있도록 한 것.
부산의료원은 최근 당뇨나 고혈압 같은 성인질환이 증가하면서 혈액투석이 필요한 신부전환자도 점점 증가하고 있는 실정을 반영, 지역의 유일한 공공의료기관의로서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인공신장센터를 확장 개소한다고 밝혔다.
부산의료원은 오는 15일 오후 3시 2층 인공신장센터 앞에서 개소식을 갖고 본격 진료에 들어간다. 개소식 후에는 이성주 센터장이 ‘만성콩팥병(만성신부전)의 원인과 치료’에 대한 건강강좌도 열 예정이다.
※문의:부산의료원(607-2012)
- 작성자
- 구동우
- 작성일자
- 2010-01-07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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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406호
-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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