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올 집행예산 60% 상반기 푼다
경기 활성화·일자리 창출
- 내용
부산광역시는 지역경기 진작과 일자리 창출을 위해 올 집행 예산 6조2천억원의 60%인 3조7천200억원 이상을 상반기에 집행한다. 지난해 재정확대 정책이 경기 회복에 크게 기여한 만큼 새해에도 재정조기집행을 통해 민간부문의 경기 회복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선도적인 역할을 하겠다는 것이다.
부산시는 지난달 24일 `2010년 재정조기집행 추진계획' 회의를 갖고 이같이 결정했다. 회의에 참석한 16개 구·군 부단체장과 공사·공단 이사장에게도 조기집행에 만전을 다해 줄 것을 요청했다. 재정 조기집행의 파급효과가 큰 일자리 지원, 서민 생활안정, 사회간접자본(SOC) 시설 확충 등 3대 분야는 부산시 실·국장들이 직접 챙기기로 했다.
부산시는 이를 위해 지난달 28일까지 예산 배정을 완료하고 각종 집행제도의 절차를 간소화 하는 한편 재정조기집행 상황실 운영에 들어갔다. 시는 16개 자치구·군과 시 산하 공기업(공사·공단)의 재정조기집행 추진 실태를 상시 점검하고, 올 6월 말 평가를 실시해 집행실적이 우수한 부서 및 자치구·군에 재정 인센티브도 줄 계획이다.
※문의:예산담당관실(888-2321)
- 작성자
- 박재관
- 작성일자
- 2010-01-01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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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40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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