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으뜸 행정' 올해도 빛났다
아이돌보미·산림병해충 방제·만성질환관리 `우수기관'
- 내용
부산광역시가 올해도 각 분야에서 `으뜸 행정'을 선보이며 각종 평가에서 잇따라 상을 받고 있다.
부산시는 저소득가정에 `아이돌보미'를 파견해 육아부담을 덜어주는 `아이돌보미 사업'을 가장 잘한 도시로 인정받았다. 보건복지가족부가 최근 전국 16개 시·도 216개 `아이돌보미 사업' 시행기관을 대상으로 평가한 결과, 부산지역 시행기관 11곳 모두 B등급 이상 우수한 평가를 받은 것. 특히 사하구 건강가정지원센터와 남구 종합사회복지관은 전국 10개 우수기관에 뽑혀 지난 11일 상을 받았다.
부산시는 산림청 주관 올해 산림병해충 방제품질대상 종합평가에서도 전국 16개 시·도 중 `우수기관'으로 뽑혀 지난 10일 표창을 받았다. 부산시는 올해 집중적인 산립병해충 방제 활동을 펼쳐 소나무재선충병 피해를 55%, 솔껍질깍지벌레 피해를 37% 줄이는 성과를 올렸다.
부산시는 노동부가 주관한 노사 상생협력 평가에서도 우수 자치단체로 선정돼 지난 11일 상을 받았다. 노사민정 파트너십 아카데미 및 포럼 운영과 부산지역 상품 애용운동 전개 등을 통해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한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부산시는 최근 보건복지가족부가 실시한 만성질환관리사업 평가에서도 상위그룹으로 선정됐다. 부산시민들의 고혈압·당뇨병 관리를 위해 매달 네 번째 목요일을 `바른 몸 바른 습관의 날'로 지정, 민간 병·의원 53곳과 함께 교육 및 상담을 펼쳐 높은 점수를 받았다.
- 작성자
- 구동우
- 작성일자
- 2009-12-16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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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40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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