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류스타 최지우 "사랑해요, 부산!"
제1호 부산관광 홍보대사에…3일 부산시청서 위촉패
- 내용
- 한류스타 최지우 <사진제공=SBS·olive9>
영화배우 겸 탤런트인 한류스타 최지우 씨가 부산을 세계에 알리는 관광홍보대사로 뛴다.
부산광역시는 3일 오후 부산시청 국제의전실에서 최지우 씨를 부산시 제1호 부산관광홍보대사로 위촉한다. 최 씨는 이날 허남식 부산시장으로부터 위촉패를 받고, 중구 남포동에서 열릴 ‘최지우와 함께하는 부산 종합관광안내소’ 개소식에 참석할 예정.
최 씨는 배용준 씨와 함께 주연을 맡은 드라마 ‘겨울연가’ 등을 통해 한류스타로 자리매김, 올해 관광의 날 기념식에서 대통령을 상을 받는 등 대외적인 이미지가 좋아 부산관광홍보대사로 선정했다는 게 부산시의 설명.
최 씨는 지난 2월 막을 내린 SBS 수목드라마 ‘스타의 연인’에서 극 중 두 주인공의 고향으로 설정된 부산 남구 이기대를 비롯해 해운대해수욕장, 동백섬, 누리마루 APEC 하우스 등 부산의 아름다운 풍광을 영상으로 널리 알리기도 했다.
최 씨는 경기도 파주에서 태어났지만 수영초등, 수영여중, 덕문여고, 부산여대를 졸업, 부산에서 학창시절을 보냈고, 부모도 현재 부산에 살고 있는 등 부산과 인연이 깊다.
부산시는 3일 문을 여는 중구 남포동 부산종합관광안내소에 최 씨를 주제로 한 사진과 캐릭터, 유비쿼터스 시스템을 구축했다. 앞으로 최 씨의 이미지와 캐릭터를 활용해 사인이 들어간 기념홍보 엽서 등 다양한 관광기념품을 개발할 계획이다.
- 작성자
- 박재관
- 작성일자
- 2009-12-02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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