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보

부산지역 대학교의 응원단과 롯데차이언츠 치어리더팀이 오는 31일 오후 2시부터 금정구 스포원파크 상설무대에서 화려한 공연을 펼친다(사진은 지난 5월 열린 응원전 모습).

부산지역 대학교의 응원단이 총 출동해 오는 31일 오후 2시부터 금정구 스포원파크(금정체육공원) 상설무대에서 화려한 공연을 펼친다.  

스포원파크는 시민들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2009 대학 응원 페스티벌'을 개최, 대학교 응원단 4개 팀과 롯데자이언츠 치어리더팀이 이날 오후 2시부터 1시간30분 동안 역동적인 응원 공연을 선보인다.

동아대 응원단인 '동아! 응원단', 부산외대의 '신바람', 경성대의 '아스카라', 해양대의 '넵튠' 등 4개 팀이 각 15분씩 공연을 펼치며, 올해 사직야구장을 찾은 ‘부산갈매기’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던 롯데자이언츠의 치어리더팀도 10분간 초청공연을 펼친다.

응원단 공연 외에 응원동작 따라하기, 즉석 시민 장기자랑 등 스포원파크를 찾은 시민들이 참가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도 함께 열린다.

한편, 스포원파크는 종합레포츠타운으로 변신을 위해 올해부터 다양한 테마로 '연중 상설 이벤트'를 개최, 시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스포원파크 관계자는 “이번 응원 페스티벌은 주말을 맞아 스포원파크를 찾는 많은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라며 “앞으로 다양한 볼거리를 통해 스포원파크가 가족이 행복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놀이공원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