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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내믹 부산 제1393호 시정

부산불꽃축제 안전하고 편리하게

17일 광안리 관람객 130만명 운집…도시철도·버스 늘리고 도로통제

내용

부산불꽃축제는 해마다 100만명 이상 관람객들이 찾는 인기 축제다. 오는 17일 광안리에서 열리는 올해 부산불꽃축제에도 지난해에 이어 130만명 이상의 관람객들이 찾을 전망. 부산광역시는 이에 따라 완벽한 교통 및 안전대책을 수립, 관람객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불꽃축제를 감상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한다.
 


부산시는 관람객들이 행사장인 광안리에 한꺼번에 몰리는 것을 막기 위해 관람 장소를 다양화하고 음향시설을 추가로 설치한다. <관람 장소 표 참조>
부산불꽃축제를 감상할 수 있는 16곳을 정해 관람객 분산을 유도하고, 이기대공원과 황령산  봉수대, 한화콘도 앞 방파제 등 3곳에는 음향시설을 설치해 현장과 같은 생생한 음향을 들을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현장을 찾지 못한 시민과 관광객들도 KNN의 DMB 생중계를 통해 불꽃축제를 생생하게 즐길 수  있도록 한다.
아울러 부산광역시 인터넷방송  바다TV(www.badatv.com)도 당일 19:50분부터 20시45분까지  최첨단 멀티 미디어 불꽃쇼를 인터넷으로 생중계한다.  

<부산불꽃축제 관람 장소>

행사장 인근
관람 장소
삼익아파트 방파제, 민락 수변공원, 바다마루 방파제,
LG메트로시티 방파제, 한화리조트 방파제
행사장 외
관람 장소
금련산, 광안대교 진입구간, 용호만 매립지, 상군터미널, 동산교, 용호선착장,
동생말 주변, 이기대 테트라포트, 공룡발자국 주변, 이기대 어울마당,
황령산 봉수대, 장산, 동백섬 선착장, 동백섬 등대광장, 배산 정상

 


부산불꽃축제의 주무대인 광안대교와 광안리 일대 진입로를 단계별로 통제한다.<교통통제 표 참조>
광안대교는 17일 오후 7시30분부터 전면 통제한다. 상판은 오후 11시까지, 하판은 오후 9시까지. 광안대교 상판은 행사 전후에도 장비 설치와 철거로 2~3개 차로를 부분 통제한다. 광안리 해변로는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해변로와 광남로 사이 이면도로는 오후 4시부터 12시까지 통제한다. 광남로 KBS삼거리~수영2호교 입구 구간과 황령산 순환도로 남천동 입구~연제구 물만골 구간은 오후 6시부터 12시까지 통제한다. 부산시와 수영구는 행사장 진입 주요 간선도로와 광안대교 진출·입 도로 주변의 불법 주·정차를 집중 단속한다. 단속반은 행사 전부터 불법 주·정차를 견인 위주로 강력 단속할 방침이다.

<광안대교 통제>

구분 일  시 작업내용 비고
부분통제
(상판)
12일 오전 10시~17일 오후 6시 행사준비 연화 설치 2개차로 통제
17일 오후 6시~7시30분 행사준비 연화 설치 3개차로 통제
17일 오후 11시~18일 오전 8시 행사종료 장비 철거 2개차로 통제
전면통제
(상·하판)
상판 : 17일 오후 7시30분 ~ 11시 행사 진행  
하판 : 17일 오후 7시30분 ~ 9시 행사 진행  

<광안리 주변도로 통제>

도로명 통제구간 통제시간(17일)
해변로 광남초교↔수변공원 입구 오전 10시~오후 12시
이면도로 해변로↔광남로 사이 이면도로
(대화반달맨션↔부산언양불고기)
오후 4시~오후 12시
광남로 KBS삼거리↔수영2호교 입구  오후 6~12시
황령산
순환도로
남천동 입구↔연제구 물만골

 


부산시는 관람객들의 교통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당일 대중교통을 대폭 늘린다. 불꽃축제 전후 도시철도를 총 208회 증편하고, 운행간격도 평소 4~7분에서 3~5분으로 단축한다.  1호선을 40회, 2호선을 86회, 3호선을 82회 각각 늘릴 예정. 시내버스도 광안리 방면 48개 노선 93대를 증차한다. 특히 차량이 통제되는 5개 구간에서는 시내버스 10~50대를 셔틀버스 방식으로 운행할 방침이다.
 


부산시는 130만명에 달하는 관람객들의 안전을 위해 광안리 백사장과 삼익아파트 앞 방파제, 금련산, 수변공원, LG메트로시티 앞 방파제, 한화콘도 앞 방파제, 동백섬 등 31곳을 중점관리 구역으로 정해 위험상황이 발생하지 않도록 집중 관리한다. 이를 위해 부산시 공무원 2천99명, 경찰 1천872명, 소방대원 296명, 부산교통공사 직원 330명, 경호인력 104명, 해병전우회 300명, 자원봉사자 100명 등 5천101명의 안전요원을 배치하고 안전펜스도 설치한다. 도시철도 광안·남천·금련산·수영·민락·서면·연산동역에도 안전요원이 관람객들의 안전한 귀가를 돕는다.   
 


부산시는 부산불꽃축제가 펼쳐지는 광안리해변에 관람객들을 위한 공중화장실 15곳을 마련한다. 이 가운데 여성전용 화장실이 3곳. 부산시와 수영구는 관람객들이 화장실 이용을 위해 줄을 서서 기다리는 일이 없도록 행사장 주변 150여개에 달하는 모든 업소의 화장실을 개방토록 협의를 하고 있다. 화장실을 찾아 우왕좌왕하는 일이 없도록 안내 표지판을 설치하고, 안내 인력도 배치할 계획이다.
길 잃은 어린이를 찾을 수 있는 미아보호소도 3곳 운영하고, 관람객들의 원활한 휴대폰사용을 위해 이동통신사 3개사(SKT, KT, LGT)의 기지국도 기존 36곳에 12곳을 추가로 설치한다.   
 


부산시는 불꽃축제 관람객들의 신종플루 예방을 위해 수영구 보건소에 대책반을 운영하며, 축제 전후 행사장 일대를 철저히 방역하고, 공중화장실 등에 위생용품을 비치한다. 축제 당일에는 부산대병원의 지원을 받아 신종플루신고센터 6곳을 운영해 환자 발생시 신속히 대응할 방침이다.  

 

작성자
구동우
작성일자
2009-10-12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393호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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