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안대교서 11일 하프마라톤대회
부산시민의 날 기념…광안대교 오전 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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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0회 부산시민의 날 기념 ‘제8회 부산바다 하프마라톤대회’가
오는 11일 오전 9시30분부터 해운대 올림픽공원과 광안대교에
서 펼쳐져 광안대교 등 일부 도로가 통제될 예정이다(사진은
지난해 부산바다 하프마라톤대회 모습). 사진제공·부산일보부산의 상징 광안대교가 마라토너들을 위해 문을 활짝 연다.
부산광역시와 부산일보사가 제30회 부산시민의 날 기념 ‘제8회 부산바다 하프마라톤대회’를 오는 11일 오전 9시30분부터 해운대 올림픽공원과 광안대교에서 펼친다.
이번 마라톤대회는 올림픽공원을 출발해 동백섬→요트경기장→ 광안대교 상판→동명대학교를 돌아→광안대교 하판→올림픽공원으로 돌아오는 코스. 건강마라톤 5㎞, 단축마라톤 10㎞, 하프마라톤 21.0975㎞ 등 3종목에 참가를 신청한 1만여명이 부산바다의 절경을 감상하며 시원하게 달린다.
부산시와 부산일보사는 10㎞와 하프마라톤 남녀 각 1위부터 10위까지 시상하며, 10대 이하부터 60대까지 연령대별로 남·여 1위에게 상장을 수여한다. 1~3위 입상자는 당일 시상식을 갖는다. 부산일보상, 부산바다상, 화합상, 행복상, 꼴지상 등 다양한 분야 시상도 있을 예정이다.
부산시는 이날 마라톤대회가 열리는 동안 광안대교와 올림픽공원 주변 도로를 통제하고, 마라톤대회 도중 낙오자와 환자를 위한 의무차량도 운행한다.
부산시 관계자는 “마라톤대회가 개최되는 광안대교 등 도로통제에 시민 여러분의 많은 협조를 당부한다”며 “교통통제 시간을 최대한 단축해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의:체육진흥과(888-2675)
- 작성자
- 구동우
- 작성일자
- 2009-10-09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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