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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내믹 부산 시정

“위·아·자 나눔장터 많이 오세요”

11일 벡스코서 물품 기증받고 팔아 빈곤아동 돕기
허남식 부산시장 그림 등 각계 인사 기증 잇따라

내용
시민들이 쓰던 물품을 기증 받아 판매해 수익금으로 빈곤아동을 지원하는 ‘위·아·자 나눔장터’가 오는 11일 벡스코 야외 행사장에 열린다. 이날 ‘위·아·자 나눔장터’는 부산을 비롯해 서울, 대전, 전주 등 전국 주요도시에서 동시에 열린다.(사진은 지난해 벡스코 앞 시네파크에서 열린 ‘위·아·자 나눔장터’ 모습).

부산광역시는 중앙일보(사장 송필오)와 공동으로 오는 11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30분까지 해운대 벡스코 야외 행사장에서 ‘2009 위·아·자 나눔장터’를 연다.

‘위·아·자 나눔장터’는 시민들이 쓰던 물품을 기증 받아 판매, 수익금으로 빈곤아동을 지원하는 행사로, 이번에는 부산과 서울·대전·전주 등 전국 4개 주요 도시에서 동시에 열린다.

부산 벡스코 ‘위·아·자 나눔장터’에는 45개의 부스가 들어서 3만여명의 시민들이 참가할 예정. 남산놀이마당, ‘나눔과 순환의 약속’ 행사, 해운대여중 힙합공연 같은 부대행사도 다양하게 열린다.

허남식 부산시장과 설동근 부산시교육감, 박동환 아름다운가게 부산·울산공동대표 등 주요 인사들도 대거 참가해 물품을 기증하고 판매할 예정이다. 허 시장은 300만원 상당의 유화 1점을 기증했으며, 각계 인사들과 시민들의 아낌없는 기증 역시 잇따르고 있다.

‘위·아·자 나눔장터’에는 기관, 기업, 일반시민 모두 참여 가능하며, 시민들은 쓰던 물건 1점을 기증하고 입장해 장터에 참여하고 각종 문화공연도 관람할 수 있다.

장터에서 물건을 팔기 원하는 시민들은 인터넷 홈페이지(www.weaja.joins.com) 사전 접수를 통해 참여 가능하며, 개인 참가자들은 판매수익금의 50%, 기업 및 단체는 전액을 저소득층 어린이 돕기 기금으로 기부해야 한다.  

장터에서는 ‘재활용 지혜관’과 ‘위 스타트’ 운동 이벤트도 열려, 참가자들이 △재활용 종이 만들기 △나만의 노트 만들기 △에코언니야와 함께하는 신나는 재활용놀이 △나뭇잎 모빌 만들기 △천연비누와 천연세제 만들기 △천연 손세정제 만들기 △재활용 장난감 만들기 △위 스타트 로고 풍선 나누기 등을 체험할 수 있다.

부산시 자치행정담당관실 김진태 씨는 “위·아·자 나눔장터는 자녀들에게 자원 재활용과 환경의 소중함을 깨우치는 동시에 재활용품의 구매가 곧 어려운 이웃을 돕는 봉사라는 인식도 심어줄 수 있는 좋은 교육의 장이 될 것”이라며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아름다운가게’가 주관하는 '위·아·자 나눔장터'는 저소득층 어린이에게 복지와 교육·건강의 기회를 제공해 새로운 삶의 출발을 도와주는 ‘위 스타트(We Start)’ 운동의 ‘위’, 아름다운가게의 ‘아’, 그리고 우리 사회를 밝고 건강하게 만드는 원천인 자원봉사의 ‘자’를 따서 지었다.

※문의: 아름다운 가게(1577-1113)

작성자
구동우
작성일자
2009-10-09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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