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래 온천장, ‘스파토피아’ 비상
동래구, 온천상징조형물 제막식… 노천족욕탕 완공
- 내용
- 우리나라의 대표적 온천관광지인 동래 온천장이 ‘스파토피아’로 비상한다(사진은 지난 7일 열린 동래온천 상징조형물 제막식 모습).
우리나라의 대표적 온천관광지인 동래 온천장이 ‘스파토피아’로 비상한다. 동래구(구청장 최찬기)는 지난 7일 동래온천 상징조형물 제막식을 가졌다.
온천1동 허심청 야외주차장 옆 분수공원에 세워진 온천상징조형물은 너비 1.3m, 높이 6m의 흰 화강석 위에 학 한 마리가 비상하는 모습을 담고 있다. 상징조형물이 세워진 분수공원은 355㎡ 규모로 파도를 형상화했으며 상징조형물을 둘러싼 반원형의 수직분수와 계단식 바닥분수, 벤치 등으로 꾸며졌다.
온천장의 새로운 명물로 등장한 온천상징 조형물과 분수공원은 사물의 근원인 물과 치유, 휴식을 컨셉트로 생명의 에너지, 온천의 근원을 표현하고 있다.
동래구는 상징조형물과 함께 새 노천족욕탕도 마련했다. 새 노천족욕탕은 208㎡ 규모에 이용자의 신발 등 소지품을 보관할 수 있는 락커 64개와 수건대여소, 지압탕, 파고라, 냉수탕 등의 편의시설을 갖췄다. 동래구는 온천수 온도를 40℃ 이상 유지하기 위해 하루 10t 이상의 온천수를 흘려보낼 계획이다.
또 기존의 노천족탕 옆에는 항상 맑은 물이 흐르는 길이 87m 규모의 도심실개천을 만들고, 버섯형태의 안개분수와 미니 수직분수 등에는 야간조명 시설도 갖췄다.
- 작성자
- 조민제
- 작성일자
- 2009-10-08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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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393호
-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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