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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내믹 부산 제1391호 시정

아·태 30개 도시 관광교류 확대

말레이시아서 제4차 TPO총회…회장도시 부산, 공동선언 이끌어

내용

부산을 비롯한 아시아 태평양지역 30개 도시가 관광교류 확대에 나선다. 신종플루로 불어닥친 세계적인 관광산업 한파에도 적극 대처를 선언하고 나섰다.

허남식 부산시장은 지난 27~29일 말레이시아 코타키나발루에서 열린 아·태도시 관광진흥기구(TPO) 제4차 총회를 주재, 회원도시간 관광산업 협력과 상호교류 실천을 다짐하는 공동선언문 채택을 이끌어냈다.

이번 TPO총회에는 부산광역시를 비롯, 일본 후쿠오카, 중국 광저우 등 아·태지역 30개 회원도시 및 3개 민간회원이 참여, 회원도시간 관광산업의 협력과 발전에 공동 노력할 것을 다짐하는 시장 원탁회의에 이어 TPO 미래비전 승인, 공동선언문 채택 순으로 회의를 진행했다.

허 부산시장은 TPO총회 공식 일정 외에 광저우 부시장 및 일본 오이타 시장과의 양자회담을 통해 양 도시간 우호증진 및 관광교류 활동을 펼쳐나가기로 합의했다.

허 시장은 이밖에도 참여도시 시장단과의 대담, 공동기자 회견 등을 통해 부산을 알리는데 온 힘을 쏟았다.

TPO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 도시 네트워크 형성과 관광산업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부산시의 제안으로 2002년 제5회 아시아태평양 도시서미트 회의에서 창설된 아시아 태평양지역 국제관광 기구. 사무국을 부산에 두고 2003년 9월 부산 제1회 총회를 시작으로 2005년 일본 후쿠오카, 2007년 중국 광저우 등에서 열렸다. 12개국 65개 회원도시와 39개 민간회원이 가입돼 있으며, 기구 창설 이래 지금까지 3대째 부산시장이 회장직을 맡아 회장도시로서 기구의 구심체 역할을 해 왔으나 이번 총회에서 회장직을 중국의 광저우로 승계했다.

작성자
박재관
작성일자
2009-09-29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39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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