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바로가기

다이내믹 부산 제1390호 시정

“신공항 가덕도에” 온 부산 함께 뛴다

부산 각계, 잇단 결의대회·기자회견…상공계-정치권 간담회도

내용

“동남권 신공항 부산 가덕도에.”

정부가 동북아 제2허브공항 입지선정 용역발표를 다시 12월말로 연기한 가운데 부산광역시와 상공계, 시민·사회단체가 신공항의 부산 가덕도 유치에 온 힘을 쏟고 있다.

부산의 여론 주도층 각계 인사들과 시민단체를 중심으로 동남권 신공항 부산유치를 위한 시민결의대회를 여는가 하면, 신공항 입지를 하루빨리 결정할 것을 촉구하는 기자회견, 부산 상공인과 지역 국회의원간 간담회가 잇따르고 있다. 부산 지역사회가 동남권 신공항 유치를 위해 함께 뛰고 있는 것이다.

부산 지역사회는 지난 21일 부산상의에서 허남식 부산시장, 제종모 부산시의회 의장 및 지역 국회의원, 시민 400여명이 참여하는 ‘바른공항건설 촉구 시민결의대회’를 개최했다. 결의대회에서 참석자들은 “동북아 제2허브공항의 입지는 정치적 논리와 지역안배 차원에서 결정할 것이 아니라 국가경쟁력 차원에서 안전성과 경제성의 논리로 결정해야 한다”며 “세계적으로도 24시간 안전하고 소음이 없는 해상에 신공항을 건설하는 것이 대세”라고 주장했다.

바른공항건설 시민연대(공동대표 박인호 김영주 김희로)는 지난 16일 부산 강서구청 앞에서 신공항 입지를 하루빨리 결정할 것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가졌다. 부산 상공인들은 바쁜 시간을 쪼개 지난 16일 상경, 서울 여의도 한 음식점에서 한나라당 부산시당과 간담회를 갖고 동북아 제2허브공항 입지선정 현안을 논의했다.

부산시는 앞서 부산지역 여야 국회의원 보좌관 전원을 대상으로 동남권 신공항의 유력한 후보지인 가덕도 현장방문을 추진,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부산시의회는 경남지역 언론인을 초청해 시민토론회를 연데 이어 경남 거제와 통영, 진주 등에서 가덕도 신공항의 장점을 홍보했다.

작성자
글/박재관
작성일자
2009-09-22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390호

부산이라좋다의 모든 콘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이전글 다음글

페이지만족도

페이지만족도

이 페이지에서 제공하는 정보에 만족하십니까?

평균 : 0참여 : 0

댓글은 자유로운 의견 공유를 위한 장이므로 부산시에 대한 신고, 제안, 건의 등 답변이나 개선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부산민원 120 - 민원신청 을 이용해 주시고, 내용 입력시 주민등록번호, 연락처 등 개인정보가 노출되지 않도록 주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상업광고, 저속한 표현, 정치적 내용, 개인정보 노출 등은 별도의 통보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부산민원 120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