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바로가기

다이내믹 부산 제1389호 시정

용두산공원, 안전하고 산뜻하게

부산탑 승강기 36년만에 교체…팔각정·전시관 리모델링

내용
부산 용두산공원이 36년만에 부산탑 승강기를 교체하고, 전시관 벽면을 부조벽화로
장식하는 등 안전하고 산뜻하게 새 단장했다
(사진은 용두산공원 전시관(앞 건물)과 부산탑).

부산의 랜드마크 역할을 오랫동안 해 온 용두산공원이 새 단장을 마쳤다.

부산시설관리공단(이사장 마선기)은 총 12억7천만원의 예산을 들여 지난 3월부터 시작한 부산탑 승강기 교체, 팔각정 지붕 기와 교체, 전시관 외벽 벽화 장식 같은 용두산공원 리모델링 공사를 지난 10일 마쳤다.

용두산공원의 달라진 점 중 가장 눈에 띄는 것은 36년이나 된 부산탑 승강기를 최신형으로 바꾼 것. 1973년 설치한 기존 부산탑 승강기는 정밀안전진단 결과 C등급을 받는 등 안전에 문제가 있는 것으로 나타나 최신형 초고속 승강기로 바꿨다. 새 승강기는 내부 모니터를 통해 용두산공원 관광을 안내하고, 외국인 관광객들을 위한 홍보 영상도 영어, 일본어, 중국어로 제공한다.   

용두산공원 전시관도 특징 없는 외벽이 고풍스러운 예술작품으로 탈바꿈했다. 십장생도의 국내 최고 권위자인 이서지 작가의 작품을 도자기 기법으로 제작한 부조벽화로 외벽을 장식해 관광객들에게 품격 높은 볼거리를 제공한다. 팔각정의 기와도 모두 바꿨다.

부산시설관리공단은 용두산공원을 더욱 산뜻하게 바꾸기 위해 내년에는 부산탑 탑신부 보강, 공원 안 순환도로·광장 황토 포장, 종각주변 정비 등을 추진한다.  2013년까지 꽃길 언덕 조성, 행사 광장 조성, 2014년까지 전통공원 조성 등 리모델링 작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용두산공원 진입 에스컬레이트도 기존 광복로 외에 다른 곳에 추가로 만들 계획이다.

작성자
구동우
작성일자
2009-09-11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389호

첨부파일
부산이라좋다의 모든 콘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이전글 다음글

페이지만족도

페이지만족도

이 페이지에서 제공하는 정보에 만족하십니까?

평균 : 0참여 : 0

댓글은 자유로운 의견 공유를 위한 장이므로 부산시에 대한 신고, 제안, 건의 등 답변이나 개선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부산민원 120 - 민원신청 을 이용해 주시고, 내용 입력시 주민등록번호, 연락처 등 개인정보가 노출되지 않도록 주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상업광고, 저속한 표현, 정치적 내용, 개인정보 노출 등은 별도의 통보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부산민원 120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