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권 신공항 입지평가위 다시 짠다
부산시 주장 수용 30명 안팎으로…국토연, 5개 시·도에 의견 요청
- 내용
부산에 절대적으로 불리하다는 지적을 받아온 동남권 신공항 입지 평가위원 구성방식이 바뀐다.
국토연구원은 신공항 최적 후보지 선정을 위한 입지평가체계를 다시 짜기로 하고 최근 부산, 경남, 울산, 대구, 경북 5개 시·도에 입지평가체계(안) 공문을 보내 평가체계 변경에 대한 의견을 제출할 것을 요청했다. 이는 지난 4월 국토연이 부산 울산 경남 대구 경북 5개 시·도 추천인 5명 등 10명이 참여하는 ‘신공항 최적 후보지 선정체계’를 제의했다 부산시의 반발로 무산된 뒤 나온 것으로, 부산시의 주장을 일정 부분 받아들인 것이다.
변경안의 골자는 종전의 최적 후보지 선정체계(안) 대신 산업계와 학교, 연구기관 등으로부터 공항분야 전문가 30명 안팎을 추천받아 입지평가위원회를 구성한 뒤 이 위원회가 평가항목과 기준, 항목별 가중치, 점수 부여방식 등을 결정토록 하는 것이다.
부산시는 국토연의 새로운 평가위원회 구성 제의를 긍정 평가, 지난달 25일 제출한 ‘동북아 제2허브공항 입지평가체계에 대한 의견’을 통해 새 입지 선정방식을 환영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부산시는 이와 함께 평가위원은 전문성을 갖추고 지역성을 배제한 불편부당한 입장을 견지할 수 있는 인사로 구성할 것을 제의했다. 국내 전문가는 물론 외국의 국제적 항공전문가를 평가위원으로 위촉, 평가결과에 대한 신뢰성과 객관성을 높여야 한다는 것이다.
앞서 국토연구원은 지난 3월말 5개 시·도에서 1명씩 추천한 5명과 나머지 5명의 민간 전문가 등 총 10명으로 후보지 의결기구인 추진위원회를 구성하겠다고 밝혔으며, 부산시는 “부산을 제외한 나머지 4개 시·도가 지리적으로 가까운 밀양을 지지하는 점을 감안할 때 이는 공정성을 상실한 방안”이라며 강력 반발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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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박재관
- 작성일자
- 2009-09-02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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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38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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