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권 신공항’ 05년 수면 위로… 가덕도 해상 대 밀양 내륙 맞서
그간의 추진경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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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권 신공항이 이슈화한 것은 지난 2005년께. 인천국제공항을 보완하는 신공항이 필요하다는데 동남권 지자체들이 인식을 함께 하면서부터다. 국제선을 타기 위해 대부분 인천을 거쳐야 하는 불편에다, 그에 따른 비용과 시간손실이 막대하고, 국토균형발전이라는 측면에서 동남권 신공항이 절실하다는 논리가 설득력을 얻기 시작한 것이다.
여론이 높자 국토해양부는 2007년 ‘남부권 신공항 건설여건 검토연구’ 용역을 실시, 신공항이 필요하다는 결론을 내렸다. 이어 국토연구원에 지난해 3월 ‘입지조사 연구’ 용역을 맡겼다. 용역 기한은 이달 말까지.
문제는 이때부터 불거졌다. 동남권 신공항 입지를 놓고 지자체간 경쟁이 벌어진 것이다. 부산시는 한국교통연구원 등의 자문을 얻어 부산 가덕도가 신공항 입지의 최적지임을 주장하고 나섰고, 해외 항공전문가, 전직 항공사 기장 등 관계자들도 가덕도 해상에 인천공항을 대체 또는 보완하는 동북아 제2허브공항을 건설해야 한다는데 인식을 같이 했다. 세계적인 공항 대부분이 산지가 없어 안전하고, 소음민원이 발생하지 않는 해상에 들어서는 추세라는 것이다. 반면 밀양시는 밀양 하남읍 일원을 신공항 최적지라 주장, 해상공항 대 내륙공항으로 맞서고 있다.
국토연구원은 지난 4월 부산 울산 경남 대구 경북 5개 시·도 추천인 5명 등 10명이 참여하는 ‘신공항 최적 후보지 선정체계 구성(안)’을 제의했다가 부산시가 반발하자 다시 30명 안팎의 전문가들로 평가위를 구성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정부는 이달 말 나올 용역결과에 따라 빠르면 올해 안에 신공항 건립예정지를 결정, 2011년께 착공에 들어간다는 계획이지만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표를 의식, 최종 결정을 미룰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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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신항·동남권신공항 빠른 추진을
- 작성자
- 박재관
- 작성일자
- 2009-09-02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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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38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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