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국제광고제 세계적 위상 ‘우뚝’
세계 최고 수준 작품 1만3천여명 관람…부산 대표 문화브랜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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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부산국제광고제가 지난달 29일 성황리에 폐막했다(사진은 해운대 그랜드호텔에 마련한 본선 진출작 전시장을 둘러보고 있는 외국인 관람객).제2회 부산국제광고제(AD STARS 2009)가 세계 광고계의 주목을 받는 아시아 대표 국제광고제로 위상을 우뚝 세우며 지난달 29일 폐막했다.
부산국제광고제는 지난해 세계 최초로 온·오프라인 결합 광고제로 출범하며 미국과 유럽 중심의 유명 광고제와 차별화를 선언, 제3세계까지 참여 범위를 확대해 성공적으로 데뷔했다. 이어 올해에는 칸과 클리오 같은 유수의 광고제들이 세계경제 불황의 여파로 타격을 입고 있는 상황과 대조적으로 참가 나라와 작품이 크게 늘어났으며, 본선 진출작 수준도 매우 높은 것으로 평가 받아 한층 위상을 높였다.
부산국제광고제가 출범 2년만에 부산국제영화제에 이어 부산을 대표하는 또 하나의 문화브랜드로 자리를 잡은 것이다.
올해 부산국제광고제 그랑프리는 홍콩의 오길비&매더가 출품한 '매치 박스(Match Box·제품서비스부문)'와 뉴질랜드의 콜렌소 BBDO가 출품한 '차(Car·공익부문)'에게 돌아갔다. 이들은 KNN과 한국방송광고공사가 후원하는 각 1만 달러의 상금을 받았다.
‘매치 박스’는 장난감 자동차를 가지고 놀면서 실제 운전하는 것처럼 즐기는 아이들의 상상력을 잘 표현했으며, ‘차’는 몰래카메라 기법을 도입해 치매에 걸린 사람들이 처하게 되는 어려움을 짧은 순간에 표현해 마음에 감동을 남겼다는 평가를 받았다.
데이비드 게레로 심사위원장은 “작품 수준이 세계적이어서 그랑프리를 향한 경쟁이 치열했다”고 밝혔다. 다른 심사위원들도 “세계 유수 광고제들을 경험했지만 부산국제광고제 출품작들의 수준도 그에 못지않다”고 평가했다.
올 부산국제광고제는 지난달 27~29일 사흘간 열려 7천여명이 관람했으며, 매일 저녁 해운대해수욕장에서 열린 '광고 먹는 이들의 밤(The Night of the AD Eaters)' 행사에는 6천여명이 몰려 일반인들도 함께 하는 광고제로 거듭났다.
- 작성자
- 구동우
- 작성일자
- 2009-09-01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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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387호
-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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