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 도와주신 부산시민 너무 감사”
감독·배우 부산 찾아 인사…1천만 관객 돌파 기념행사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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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천만 관객을 동원한 영화 ‘해운대’의 감독과 배우들이 28일 부산을 찾아 시민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사진은 부산시청에서 열린 관객 1천만명 돌파 기념행사 후 가진 기념촬영. 왼쪽부터 윤제균 감독, 하지원 씨, 허남식 부산시장, 강예원 씨, 이민기 씨).“영화 ‘해운대’를 위해 진정으로 도와주신 부산시민들께 너무 너무 감사드립니다.”
부산에서 올 로케이션으로 제작해 1천만 관객을 동원한 영화 ‘해운대’의 감독과 배우들이 28일 부산을 찾아 시민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부산광역시가 이날 시청 국제소회의실에서 마련한 영화 ‘해운대’ 관객 1천만명 돌파 기념행사에 참석한 윤제균 감독과 배우 하지원, 이민기, 강예원 씨는 영화 촬영에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를 해준 부산시와 부산시민에 대한 감사의 뜻을 밝히며 감사패를 허남식 부산시장에게 전달했다.
윤제균 감독은 이날 “‘해운대’를 만들면서 이런 자리(관객 1천만명 돌파 기념행사)를 꿈 속으로만 생각했는데, 개봉 한 달 사이 꿈이 현실로 바뀌었다”며 “영화 촬영을 위해 도와주신 부산시와 해운대구, 부산시민들께 고향이 부산인 한 사람으로서, 10년 이상 살았던 해운대 주민으로서 진심, 진정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윤 감독은 이어 “‘해운대’는 중국을 비롯한 전 세계 27개국에서 제목 그대로 상영한다”며 “‘해운대’를 처음 만들면서 생각했던 고향 부산과 해운대를 세계적 도시, 해변으로 알리는데 조금이나마 일조한 것 같아 뿌듯하다”고 말했다.
배우 하지원 씨는 “영화를 찍으면서 해운대에서 살다시피 하다보니 제2의 고향 같은 생각이 든다”며 “특히 시민들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편안하게 집중하며 연기할 수 있어서 배우로서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강예원 씨는 “해운대에서 영화 촬영을 하며 내내 행복했다”며 “부산에 꼭 집을 마련해 살고 싶다”고 말했다.
이민기 씨는 “즐겁게 영화를 찍었고 ‘해운대’에 많은 사랑을 보내줘 너무 감사하다”소감을 밝혔다.
허남식 부산시장은 “부산에서 만든 영화 ‘해운대’의 1천만 클럽 가입을 시민과 함께 축하한다”며 “‘해운대’의 대기록은 영화계의 쾌거이자 부산시민의 자랑”이라며 감독과 배우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허 시장은 이와 함께 “‘해운대’ 촬영을 위한 광안대교 통제 같은 일은 부산시민들의 이해와 협조가 없었다면 불가능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관심과 지원 속에 부산을 아시아 영화·영상 중심도시로서 더욱 발전시키기 위해 제2스튜디오 같은 기반시설을 확충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작성자
- 구동우
- 작성일자
- 2009-08-28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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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387호
-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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