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내 전역 일본뇌염 경보
매개모기 비율 64.4%…모기 물리지 않도록 주의해야
- 내용
부산광역시는 지난 27일 시내 전역에 일본뇌염 경보를 발령했다.
부산시는 최근 일본뇌염 유행 예측조사 결과 매개모기인 ‘작은 빨간집모기’가 전체 모기의 50%를 넘어섬에 따라 일본뇌염 경보를 발령하고, 16개 구·군에 모기 방제활동 강화를 지시했다.
부산시는 일본뇌염 유행 예측을 위해 지난 23~24일 부산지역 축사에서 모기를 채집해 조사한 결과 전체 4천944마리 가운데 일본뇌염 매개모기인 '작은 빨간집모기'가 3천183마리로 64.4%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부산시는 이에 따라 시민들이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옷이나 야외활동에 주의를 기울이고, 주변 환경의 위생관리를 철저히 해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어린이들이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하고, 만 6세와 12세의 일본뇌염 예방접종 대상 어린이는 개인 접종일정에 따라 예방접종을 받을 것을 권고했다.
일본뇌염 매개모기에 물리면 95%는 증상이 없으며, 드물게 뇌염으로 진행한다. 초기에는 고열과 두통, 구토, 복통 등을 일으키다 의식장애와 경련, 혼수상태로 빠져들면서 사망할 가능성이 있다. 치유되더라도 언어장애, 운동능력 저하 같은 후유증이 남을 수 있다.
- 작성자
- 구동우
- 작성일자
- 2009-08-28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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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38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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