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란시절 향수, 영도다리에서 느껴보세요”
영도다리축제 4일부터 3일간… 굳센 금순이 선발 등 행사 풍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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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도구는 다음달 4일부터 3일간 영도다리와 봉래동 일대에서 ‘영도다리축제’를 연다. 사진은 1966년 영도다리를 마지막으로 들어올릴 때 모습)“75년 만에 역사 속으로 사라지는 영도다리에서 피란시절 향수 느껴보세요.”
영도구(구청장 어윤태)가 다음달 4일부터 3일간 영도다리와 봉래동 일대에서 ‘영도다리축제’를 연다. 영도구는 한국전쟁 당시 피란민들의 만남의 장소였던 영도다리의 역사를 추억하고, 근대사적 의미를 되새겨보기 위해 축제를 마련했다.
축제는 피란민들의 생활상을 비교 체험해 볼 수 있는 행사와 피란시절 먹거리 체험, 제1회 굳센 금순이 선발대회, 가요제, 7080콘서트, 영도변천사 사진전 등이 다양하게 준비돼 있다. 전차종점이던 영도 이미지를 활용한 전차재현 퍼포먼스와 피난시절 복장을 한 구민들이 거리행진을 통해 피난행렬을 재현하고 어린이들을 위한 난타공연도 열린다.
특히 축제기간 영도 출신 출향인을 초청, 사라지는 영도다리를 거닐면서 옛 정취와 고향의 발전상을 느껴보는 ‘출향인사 홈커밍데이’도 함께 한다.
영도구 관계자는 “영도다리의 역사적 의미를 조명해보고, 한국전쟁 당시 피란민들의 삶을 체험해 볼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영도다리를 친구 동창 전우 등 다양한 계층이 만남의 장소로 활용할 수 있는 아이디어 발굴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문의 교육문화과 419-4062)
- 작성자
- 조민제
- 작성일자
- 2009-08-27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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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387호
-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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