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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내믹 부산 제1386호 시정

부산, 출산장려 아이디어 ‘봇물’

시책 발굴보고회서…타당성 거쳐 시행키로

내용

“셋째 낳으면 보육료를 전액 지원하자.”

“다자녀가정에 분유와 우유를 지원하자.”

지난 21일 오후 부산시청에서 허남식 부산시장이 주재한 ‘부산시 실·국별 출산장려시책 발굴 보고회’에서 톡톡 튀는 출산장려 아이디어들이 쏟아졌다. 이날 보고회는 부산시 18개 실·국별 소관업무와 연관된 보다 실질적이고, 실현 가능한 출산장려시책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한 것.

이날 나온 아이디어는 모두 43건.

먼저 출산 관련 주무부서인 여성가족정책관실은 셋째이후 자녀 건강보험료 및 보육료 전액 지원, 산업단지 내 국공립 보육시설 설치, 찾아가는 출산장려 도우미제도 운용을 제안했다.

경제산업실은 범사회적 출산장려 분위기 확산 차원에서 가족친화 기업에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공공근로사업 또는 실업자 직업훈련생 선발 시 다자녀 가정을 우선 선발하는 방안을 내놓았다.

도시개발실은 다자녀 가정 전·월세 부동산 중개수수료 감면, 미래전략본부는 셋째 자녀 이상 여권발급 수수료 면제 또는 할인, 행정자치관실은 산후조리 및 학습지원을 위한 자원봉사단 운영, 복지건강국은 다자녀 여성에 대한 칼슘제 지원 등을 제안했다.

교통국은 다자녀 가정 대중교통비 지원, 문화체육관광국은 공공체육시설 및 부산스포원 이용료 면제조치, 해양농수산국은 다자녀 가정 영·유아 분유 및 우유 무상지원, 환경국은 다자녀 세대의 공직진출 희망 시 특전 부여, 소방본부는 임산부 맞춤형 통합구급서비스 운영 같은 아이디어를 내놨다.

부산시는 실·국별 제안내용 중 현실성 있는 안에 대해서는 예산반영, 법령개정, 제도개선 등 필요한 절차를 거쳐 부산시 시책으로 적극 추진키로 했다.

허남식 부산시장은 “앞으로도 출산장려시책 개발회의를 통해 부산의 출산율을 높일 다각적인 아이디어를 모으겠다”며 “좋은 아이디어는 적극 추진, 부산의 저출산 문제를 푸는 지혜로 삼겠다”고 말했다.

작성자
박재관
작성일자
2009-08-26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38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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