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읽다 보면 여름 더위 저만치
거제3동 ‘책사랑 나눔터’ 피서지로 인기
- 내용
연제구(구청장 이위준)가 거제3동 새마을문고에 주민들의 독서문화를 높이기 위해 마련한 ‘책사랑 나눔터’가 학생들의 독서 분위기 조성은 물론 여름 피서지로도 인기를 끌고 있다.
연제구는 지난해 11월 거제3동 주민센터에 있던 책사랑 나눔터를 인근의 새마을문고로 옮기면서 도서 1만여 권을 새로 추가하고 독서하기 편한 환경을 조성, 야간운영 시간도 늘렸다. 특히 학생들의 여름방학을 맞아 ‘책 한권의 여유를…’이란 슬로건 아래 나눔터를 공부방과 가족독서실로 개방, 가족이 모여 책을 읽으면서 독서로 여름을 시원하게 보낼 수 있는 기회를 제공, 지역 주민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책사랑 나눔터에는 청소년 도서, 아동 도서뿐만 아니라 최신 신간 등 다양한 종류의 서적을 만나볼 수 있으며, 월요일과 금요일은 오후 3시에서 6시까지, 수요일은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야간운영하며 책 대여는 무료이다.
김의연 거제3동 새마을문고 회장은 “지역 주민들이 보다 편안하게 책과 만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고 독서의 즐거움을 통해 평생학습의 장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문의 : 문화공보과 665-4071)
- 작성자
- 조민제
- 작성일자
- 2009-07-30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 부산이라좋다의 모든 콘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