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시장 이용 한결 편해진다
중구, 공영주차장 주차비 50% 지원
- 내용
중구(구청장 김은숙)는 전통시장 활성화와 시장을 찾는 시민의 주차편의 제공을 위해 할인 공영주차장제도를 운영한다. 중구는 관내 전통시장에서 발행한 `전통시장 이용사실 확인증'을 제출하는 시민은 주차요금의 50%(당일 1시간 이내)를 할인해주기로 했다.
중구는 제도 시행을 위해 지역 자치 구·군 가운데 처음으로 지난 13일 `주차장 관리조례'를 개정했다. 다음달 1일부터 국제시장로 전체(1·2구간) 공영주차장에 대해 시범 운영에 들어가며, 내년부터는 자갈치시장과 건어물시장 옆 공영주차장까지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전통시장 이용사실 확인증은 국제시장과 창선상가, 만물의 거리, 부평시장에 등록된 상가에서 물건을 구입하면 발급 받을 수 있다.
중구 관계자는 "할인주차장제 운영은 침체된 지역 전통시장이 활력을 되찾는데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의:교통행정과(600-4552)
- 작성자
- 조민제
- 작성일자
- 2009-07-29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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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38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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