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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내믹 부산 시정

부산시 공무원 최종 합격자 발표

243명 중 17%가 33세 이상 늦깎이…올해도 여성이 절반 넘어

내용

응시 상한연령 제한을 폐지한 이후 처음 치른 부산시 공무원 시험 최종 합격자 5명 가운데 1명꼴인 17.3%가 만 33세 이상 늦깎이 지원자인 것으로 나타났다. 40세 이상도 행정직 9급과 사회복지직 9급에 1명씩 합격, 공무원의 꿈을 이뤘다.

부산광역시는 17일 2009년도 제1회 부산시 공무원 시험 13개 직렬 243명의 합격자를 부산시 홈페이지(www.busan.go.kr)를 통해 발표했다. 이번 합격자들은 평균 50대1의 경쟁률을 뚫고 영예를 안았다.

합격자 가운데 만 33세 이상 ‘늦깎이 수험생’은 42명으로 전체 합격자 243명의 17.3%에 달했다. 이들은 올해부터 공무원 채용시험의 응시연령 상한제(만18~32세)가 폐지돼 응시자격을 얻었다.

전체 최고령 합격자는 9급 행정직에 합격한 안근희(43) 씨, 여성 최고령 합격자는 사회복지직에 응시한 방경희(42) 씨다. 안 씨와 방 씨를 비롯한 고령 합격자들은 대부분 대학을 졸업하고 일반 기업체 등에서 직장생활을 하다 뒤늦게 공직의 문을 두드렸다. 지난 4월 원서접수 마감결과 243명 모집에 지원자는 1만2천100명으로 평균 경쟁률은 50대1이었다. 응시원서 접수자 중 33세 이상 늦깎이 수험생은 2천268명으로 접수자의 19%에 달했다. 전체 합격자 가운데 여성이 54.3%(132명)로 수년째 공무원 합격자 ‘여초현상’이 올해도 그대로 이어졌다.

부산시 공무원 시험 최종 합격자들은 오는 24일 임용후보자 등록을 한 뒤, 다음달 말부터 부산시 인재개발원에서 3주간의 신규 임용자 교육을 거쳐 일선 구·군에 배치된다.

※문의:총무담당관실(888-2722)

작성자
박재관
작성일자
2009-07-17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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