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도시철도 정상운행
노조, 2일 오후 6부터 업무 복귀…협상 계속 진행키로
- 내용
부산 도시철도가 2일 오후 6시부터 정상 운행한다.
부산교통공사 노조는 지난달 26일부터 7일째 이어오고 있는 파업을 2일 오후 2시 35분을 기해 중단하고, 오후 6시부터 업무에 복귀하기로 했다.
노조는 이날 파업 장기화에 따른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우선 도시철도를 정상 운행하면서, 사측과 교섭을 계속 진행키로 했다.
부산 도시철도는 이에 따라 출근시간을 제외하고 50%까지 줄어든 열차운행이 모두 정상화 될 전망이다.
부산시는 노조가 파업에 들어간 지난달 26일부터 부산교통공사 노사를 대상으로 도시철도 정상 운행을 위한 설득과 협상을 종용하며, 비상수송대책상황실을 가동해 시민불편 최소화에 행정력을 모아 왔다. 특히 임시열차를 긴급 증편토록 하고, 하루 230여명의 공무원을 도시철도 역사에 배치 시민안내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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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구동우
- 작성일자
- 2009-07-02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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