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여성 친정 나들이 간다
29일까지 23가족 선정 … 항공권 등 지원
- 내용
부산에 사는 결혼이민여성이 적은 비용으로 친정에 갈 수 있는 기회가 생겼다.
부산광역시와 부산은행은 결혼이민자 가족 고국방문 행사를 마련, 항공권과 비용 일부를 지원한다. 결혼이민여성들의 고국에 대한 향수를 달래주고, 자녀들의 어머니 나라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행사를 마련한 것.
부산시는 한국 국적을 취득한 결혼이민자, 저소득가정, 고국방문 경험이 없거나 오래된 가정을 중심으로, 중국 이민자 11가족, 베트남 이민자 6가족, 필리핀 이민자 6가족 등 23가족 92명을 오는 29일까지 선정할 계획이다. 한 가족은 부부와 자녀 4명까지 참가할 수 있다. 이들은 오는 8월 6박8일간 일정으로 고국을 방문한다.
부산시는 다음달 21일 환송식을 갖고 항공권 및 체재비 일부와 선물을 전달할 계획이다.
※문의:여성정책담당관실(888-3194) 〈〈〈동영상뉴스 www.badatv.com
- 작성자
- 구동우
- 작성일자
- 2009-06-24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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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37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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