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 브리핑
- 내용
후불교통카드 사용 빨리 늘어
부산에서 후불교통카드 사용자가 빠르게 늘고 있다. 부산교통공사는 지난달 31일 후불교통카드사용 승객의 비율이 전체의 7%에 달했다고 밝혔다. 후불카드 사용 승객 비율은 시행 첫날인 지난 2월 28일에는 1%에도 미치지 못했으나, 둘째 주 4.3%, 셋째 주 5.8% 등으로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후불교통카드는 버스와 지하철, 마을버스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현금을 미리 충전할 필요가 없어 사용이 편리하다. 사용한 교통비 결제는 나중에 모아 결제하면 된다.
낙동강쓰레기 처리 공동부담
낙동강하구를 통해 연안해역으로 유입되는 쓰레기 처리 비용을 정부와 영남권 4개 시·도가 공동으로 부담키로 했다. 부산광역시는 지난 4일 낙동강 하구로 유입되는 쓰레기 처리비용 분담 비율에 대해 정부와 대구, 경북, 경남 등과 합의했다. 쓰레기처리비용분담 비율은 환경부가 50%, 부산시 25.46%, 대구시 6.17%, 경북 8.69%, 경남 9.68% 등으로 정했다. 정부와 4개 시·도는 쓰레기 책임관리협의체를 구성키로 했다.
부산시 상수도 기술력 공인
부산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의 기술력이 전국적인 공인을 받았다. 지식경제부 산하 기술표준원이 부산시 상수도사업본부 산하 계량기검사센터를 국가교정기관으로 인증한 것. 전국 지방자치단체 가운데 처음이다. 부산시는 지금까지 해마다 외부 검사기관에 수천만원의 비용을 주고 유량계 교정검사를 해 왔다. 그러나 이번에 인증을 취득함에 따라 자체교정검사를 할 수 있어 연간 2억원의 예산을 절감하고, 다른 공공기관 교정검사로 대외수입도 늘릴 전망이다.
- 작성자
- 부산이야기
- 작성일자
- 2009-04-08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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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36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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