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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내믹 부산 제1365호 시정

동부산단지, 권역별 분할개발 검토

`영상' 얽매이지 않고 엔터테인먼트·골프·휴양·비치 등 3~4개 존으로

내용

두바이 알알리그룹(AAG)과 실시협약 해지로 진행이 중단된 동부산관광단지는 일괄개발 외에 여러 개 권역으로 나눠 단계적으로 개발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사업 추진 주체도 부산광역시에서 부지 소유자인 부산도시공사로 바뀐다. 부산시 배영길 행정부시장과 오홍석 부산도시공사 사장은 지난달 26일 부산시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2월 2일 AAG와의 협약해지 이후 자문협의회·시의회 해양도시위 소위원회 등의 의견을 수렴, 이 같은 방향을 정했다"고 밝혔다.

시와 도시공사는 전체 부지를 일괄개발하는 방식이 국제적인 금융위기 등으로 여의치 않은 점을 고려, 도시공사가 직접 개발사업을 주도하는 방안도 병행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도시공사는 외부용역을 통해 늦어도 9월말까지 동부산관광단지 개발을 위한 새로운 마스터플랜을 마련하기로 했다.

시와 도시공사는 일괄개발 사업자가 나타나지 않으면 동부산관광단지를 도시공사가 직접 3~4개 권역(Zone)으로 나눠 단계적으로 개발하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다. 엔터테인먼트존, 골프존, 휴양존, 비치존으로 개발하는 방안이다. 또 '관광단지'란 기본 방향에 위배되지 않는 한 수익성 있는 시설도입을 최대한 허용하고 사업시행자이자 사업 부지를 소유하고 있는 도시공사가 사업을 주도하기로 했다. 관광단지의 핵심시설인 테마파크역시 '영상'에 얽매이지 않고 일정수준 이상의 집객효과가 있는 다양한 형태의 테마파크를 고려대상에 넣기로 했다. 알알리그룹이 실시협약까지 체결한 뒤 자금사정을 이유로 사업을 포기한 점을 고려해 외국인 투자자에 대해서는 사업실적과 재무구조를 엄격하게 확인하고 예치금 또는 지급보증을 요구해 투자능력 검증을 강화하기로 했다.

작성자
부산이야기
작성일자
2009-04-01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36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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