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경제위기 극복 2조8천억 풀었다
올 재정 조기집행 서둘러…목표액 49% 이미 집행 `전국 모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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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없음 부산, 경제위기 극복 2조8천억 풀었다
올 재정 조기집행 서둘러…목표액 49% 이미 집행 `전국 모범'
부산광역시와 16개 구·군이 예산 2조8천566억원을 풀었다. 올 들어 석 달 만이다.
부산시는 경제위기 극복과 지역경기 활성화를 위해 예산 조기집행에 나서, 지난달 23일까지 2조8천566억원을 집행했다. 정부가 정한 올 상반기 조기집행 목표액 5조8천765억원의 48.6%를 이미 집행한 것이다. 전국에서 가장 빠른 속도다.
조기집행한 예산은 복지·건강예산이 4천75억원으로 가장 많고, 교통예산 3천920억원, 건설·방재예산 1천673억원, 기획·재정예산 1천248억원, 경제산업예산 864억원, 문화·체육·관광예산 861억원, 여성·가족예산 850억원 등이다.
시 산하 공사공단도 부산교통공사가 1천310억원, 부산도시공사가 1천101억원 등 모두 2천643억원을 조기집행했다. 16개 구·군도 기장군 842억원, 해운대구 600억원, 부산진구 556억원 등 모두 6천979억9천만원을 이미 집행했다.
부산시는 지난해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올 들어 최악의 경제난을 겪을 것으로 예상, 정부의 권고보다 예산조기집행 목표액을 높게 잡고 올 들어 서둘러 돈을 풀기 시작했다.
정부는 전체 예산에서 인건비 등을 뺀 조기집행 대상 예산의 60%를 올 상반기에 집행하라고 권고하고 있지만, 부산시는 이보다 많은 66%를 올 상반기에 집행키로 했다. 전체 예산에서 인건비 등을 뺀 9조7천941억원 가운데 6조4천641억원을 올 상반기에 풀겠다는 것이다.
부산시는 지난해 12월부터 재정조기집행비상대책반을 가동, 각 실·국과 사업소, 구·군의 예산조기집행을 독려하고, 매일 추진상황을 점검하며 예산집행방식을 개선하는 등 지역경기 살리기에 온 힘을 쏟고 있다. 특히 예산조기집행의 실물경제 파급효과를 높이기 위해 공사 하도급대금 지급 여부를 확인하고, 계약심사 기간을 단축, 신용보증지원 확대 같은 노력도 함께 펼치고 있다.
- 작성자
- 부산이야기
- 작성일자
- 2009-04-01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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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36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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