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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내믹 부산 제1362호 시정

남포·광복동 상가 명성회복 '꿈틀'

롯데백화점 · 동아대 부민캠퍼스 효과 '활기'

내용

남포·광복동 상가 명성회복 '꿈틀'

롯데백화점 · 동아대 부민캠퍼스 효과 '활기'

고객센터 · 수유실 등 편의시설 갖춰 새출발

부산의 옛 중심가였던 중구 남포동과 광복동의 지하상가가 부활의 기지개를 켜고 있다.

부산을 대표하는 쇼핑가로 한 때 명성을 날렸던 이들 지하상가가 오랫동안 침체기를 겪어오다 최근 다시 활력을 찾고 있는 것.

광복동 입구 옛 부산시청 자리에 들어설 부산롯데월드가 올 연말 백화점 개장을 공식 선언하고 한창 공사를 진행하고 있고, 인근 동아대 부민캠퍼스가 지난 2일 개강함에 따라 상인들과 고객들이 다시 이곳을 찾고 있는 것이다. 여기에 최근 엔고현상으로 늘어난 일본인 관광객도 지하상가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

부산시설관리공단(이사장 마선기)이 지난해 7월부터 이들 지하상가의 관리·운영을 맡으면서 고객들을 위한 편의시설을 확충하고, 서비스 향상을 꾀한 것도 한 몫으로 작용했다. 이를 증명이라도 하듯 최근 광복지하상가와 남포지하상가의 빈 점포를 공개입찰에 붙인 결과, 광복지하상가는 25개 모두 낙찰되고, 남포지하상가는 45개 가운데 14개가 낙찰됐다. 부산시설관리공단은 "부산롯데월드 개발에 대한 기대감과 동아대 부민캠퍼스 효과로 입찰경쟁이 어느 때보다 치열했다"며 "상가 입점에 대한 문의도 많아 남은 점포도 다음달 중 모두 낙찰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부산시설관리공단은 이들 지하상가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인 편의시설 확충에 나선다. 지난 5일 남포지하상가에 116㎡ 규모의 고객불편신고센터와 수유실을 마련했고, 다음달부터는 470여개 점포의 간판을 교체하고 철제 셔터를 강화유리로 바꾸는 공사를 시작할 예정이다. 고객들의 쇼핑편의를 위한 에스컬레이터도 오는 8월 준공할 계획이다.

부산시설관리공단 관계자는 "상인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마케팅기법을 교육하고, 쿠폰제, 경품·특판행사, 문화공연 같은 이벤트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 동영상뉴스 www.badatv.com

작성자
부산이야기
작성일자
2009-03-11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36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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