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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내믹 부산 제1362호 시정

4대강 살리기 부산사업 힘찬 첫 삽

낙동강 대저지구 생태하천 만들기 시작 … 물길 틔우고 수변공원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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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대강 살리기 부산사업 힘찬 첫 삽

낙동강 대저지구 생태하천 만들기 시작 … 물길 틔우고 수변공원 조성

1·2공구 나눠 발주 부산 업체에 일감

 

 정부와 부산시가 부산권 4대강 살리기 사업 기공식을 갖고 대저지구 생태하천 조성공사를 시작했다(사진은 지난 6일 낙동강 둔치에서 열린 기공식 모습).

 

부산에서도 '4대강 살리기 프로젝트'가 지난 6일 첫 삽을 떴다. 전국 4대강 살리기 사업 가운데 도심을 통과하는 구간으로는 부산이 처음이다.

부산광역시는 이날 오전 부산 강서구 낙동강 둔치에서 '4대 강 살리기 선도사업'인 대저지구 생태하천 조성사업 기공식을 가졌다. 기공식에는 한승수 국무총리와 허남식 부산시장, 제종모 부산시의회 의장, 정종환 국토해양부 장관 등 1천여명이 참석했다. 대저지구 사업은 난립한 비닐하우스 등을 정비해 자연생태 공간으로 복원하고 시민들이 즐겨찾을 수 있는 수변공원으로 조성하는 것.

대저지구 둔치 2.66㎢를 대상으로 한 이 사업에는 국비 518억원을 들여 자연 초지를 조성하고, 수생식물 탐방로와 청소년광장, 친수공간, 체육공원 등을 만든다. 부산시는 이곳에 들어서있는 비닐하우스 3천300채에 대한 보상을 거쳐 2010년 말까지 사업을 마무리할 예정.

올해 사업비는 국비 123억원. 부산시는 부산지방국토관리청과 위·수탁 협약을 맺어 공사를 자체 발주했고, 1·2공구로 분할 발주함으로써 부산지역 업체에 일감이 돌아가게 했다.

부산시는 대저지구를 시작으로 2015년까지 북구 화명~사하구 하단에 이르는 20.26㎞의 낙동강 본류를 비롯해 서낙동강(18.55㎞), 평강천(12.54㎞), 맥도강(7.84㎞) 등 3개 지류의 물길을 복원하고, 생태공원과 에코 벨트를 조성하는 계획을 추진하기로 했다.

부산시는 9개 분야 39개의 낙동강 살리기 사업 구상안을 마련해 4대강 프로젝트에 반영해 줄 것을 정부에 건의해 놓고 있다.

부산시는 1∼6m인 낙동강 본류와 지류의 수심을 3∼7m로 깊게 만들고 수문과 갑문을 정비 또는 증설해 낙동강과 서낙동강, 서낙동강과 바다를 연결, 관광선이 다니고 수상레저를 즐길 수 있게 한다는 계획이다. 을숙도 비엔날레 전용관, 청소년해양수련시설 같은 친수이용시설도 만들 계획.

또 맥도지구(면적 2.54㎢)와 삼락지구(4.72㎢) 등 4곳의 하천 둔치를 정비해 생태습지와 친수공간을 만들기로 했다.

부산시는 이같은 구상을 국토해양부에 건의한 상태로 5월말 발표가 예정된 4대강 정비계획에 적극 반영해 나가기로 했다.

작성자
부산이야기
작성일자
2009-03-11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36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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