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명물다리, 봄 맞아 경관조명 변신
남항대교, '빛의 파노라마' 연출 … 구포대교, 한층 밝고 세련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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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명물다리, 봄 맞아 경관조명 변신
남항대교, '빛의 파노라마' 연출 … 구포대교, 한층 밝고 세련되게

부산의 명물다리들이 봄을 맞아 경관조명을 한층 밝고 화려하게 바꿨다. 영도와 서구를 잇는 남항대교(위)는 지난 1일부터 화려한 무지개가 물결치는 모습의 '빛의 파노라마'를 연출해 눈길을 끌고 있다. 1시간 간격으로 경관조명이 바뀜에 따라 시간을 알려주는 '시보' 역할도 겸한다. 북구 구포와 강서구 대저동을 잇는 구포대교(아래)도 경관조명을 개선해 밝고 세련된 이미지를 연출하고 있다. 구포대교는 상판 전체를 흰색 조명으로 바꿨으며, 노랑, 보라, 파랑 등 색상을 다양하게 바꿀 수 있는 '포인트 조명'을 설치해 역동적인 모습을 표현한다. '다이아몬드 브리지(Diamond Bridge)' 광안대교도 지난 1일부터 새싹의 꽃망울을 나타내는 녹색톤의 봄 이미지로 경관조명을 바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