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음식쓰레기 줄이기 범시민운동
남은 음식 활용 '푸드뱅크' 운영 … 감량 우수 아파트에 인센티브
- 내용
-
부산, 음식쓰레기 줄이기 범시민운동
남은 음식 활용 '푸드뱅크' 운영 … 감량 우수 아파트에 인센티브
부산광역시는 음식물쓰레기 10% 줄이기를 위한 범시민운동을 펼친다.
부산시는 우선 공무원과 시민단체, 대학교수 등으로 '음식문화개선운동 추진위원회'를 구성해 음식문화 개선을 통한 음식물쓰레기 줄이기를 적극 추진키로 했다.
이와 함께 16개 구·군에 10개씩 모두 160개 시범아파트 단지를 지정, 음식물 쓰레기 발생량을 집계하고 분석할 수 있는 전산시스템을 구축해 시민참여를 확대한 뒤 일반 주택으로까지 확대할 방침이다. 남은 음식을 활용하는 푸드 뱅크(Food Bank)도 구·군마다 설치해 운영하고, 대형마켓이나 음식점, 대단위 아파트에 기부 식품함을 설치해 모은 음식을 소외계층 등에 나눠주는 푸드 마켓(Food Market)도 4개 권역별로 운영한다. 이밖에 공동주택의 음식물쓰레기 감량 실적에 따라 각종 혜택을 제공하는 인센티브제를 확대하고, 음식물쓰레기 10% 감량 선포식과 시민 아이디어 수집을 위한 UCC공모전 등도 개최해 시민공감대를 넓혀갈 계획이다.
현재 전국적으로 버려지는 음식물쓰레기 가치는 15조원에 이르며, 부산의 음식물쓰레기 처리비용도 연간 540억원에 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