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중교통 환승제로 승객 크게 늘어
하루 평균 11만명 증가… 시민수송 분담률 버스 27.8%·지하철 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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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교통 환승제로 승객 크게 늘어
하루 평균 11만명 증가… 시민수송 분담률 버스 27.8%·지하철 13.3%
[2008 부산시 교통조사 결과]

부산의
대중교통 이용객이 환승할인제 도입 이후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부산광역시가 대한교통학회에 의뢰한 교통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대중교통 이용객은 하루 평균 265만1천명으로, 전년에 비해 11만명(4.3%) 늘었다. 버스 이용객이 179만2천명으로 3.82%, 지하철 이용객이 85만9천명으로 5.4% 각각 늘어난 것.
부산시는 시내버스와 지하철 환승할인제에 이어 지난해 7월 마을버스까지 환승할인제를 확대함에 따라 대중교통 이용객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분석했다.
반면 승용차와 택시를 이용한 사람은 줄었다. 승용차를 이용한 사람은 하루 평균 186만7천명으로 전년에 비해 2% 줄었고, 택시 이용객은 93만3천명으로 1.7% 줄었다.
시민 수송분담률도 버스와 지하철은 오르고, 승용차와 택시는 줄었다. 버스는 27.8%로 전년보다 0.8%p오르고, 지하철은 13.3%로 0.5%p 올랐다. 특히 지하철은 수송분담률이 2005년 14.2%, 2006년 13.4%, 2007년 12.8%로 하락했으나, 지난해 3년만에 상승세로 돌아선 것. 택시는 14.5%로 전년보다 0.4%p 줄고, 승용차는 28.9%로 0.9%p 줄었다.
시민 전체 통행량은 하루평균 645만5천명으로 전년에 비해 1.1% 늘어난 반면, 자동차 전체 교통량은 하루평균 422만4천대로 전년에 비해 7.2% 줄었다. 승객 통행량이 늘어났지만 자동차 교통량이 줄어든 것은 시민들이 한 번에 여러 가지 교통수단을 번갈아 이용한 것으로, 환승한 경우가 많았다는 것을 뜻한다. 〈〈〈 동영상뉴스 www.badatv.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