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산관광단지 해법 함께 찾는다
각계 전문가 30여명 자문협 구성 … 개발방향·사업추진 지혜 모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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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없음 동부산관광단지 해법 함께 찾는다
각계 전문가 30여명 자문협 구성 … 개발방향·사업추진 지혜 모으기
사업자 선정문제로 난항을 겪고 있는 동부산관광단지 개발사업의 해법을 찾기 위한 자문협의회가 구성됐다.
부산광역시는 관계 공무원과 시의회, 시민단체, 학계, 금융계, 언론계, 투자컨설턴트, 테마파크 개발자 등 각계 전문가 30여명으로 동부산관광단지 자문협의회를 발족, 지난 10일 첫 회의를 열었다.
부산시는 동부산관광단지 자문협의회를 통해 부동산 개발금융과 사업타당성 분석, 용역 등의 자문을 받아 향후 사업추진 과정에서의 개발방향 수립, 전략설정 등을 해나가기로 했다.
국내외 민간개발자 유치를 위해 시의 제약조건을 완화하고, 투자자에게 메리트를 줄 수 있는 인센티브를 주는 방법, 반드시 영상테마파크만을 고수할 것인지 같은 난제를 자문협의회와 머리를 맞대 함께 풀어가겠다는 것이다.
또 동부산관광단지 개발사업의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해 사업단계별로 협의회의 의견을 첨부해 정책결정이나 집행 과정에 반영하도록 할 예정이다.
이날 첫 회의에는 공무원과 학계, 언론사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 동부산관광단지 추진상황 보고와 회의운영 방향 등을 논의했다.
부산시는 앞으로 자문협의회에 부동산 투자개발 노하우를 가진 외부 전문가를 추가 보강할 계획. 매월 2~3차례 자문협의회 전체회의를 개최하고 필요할 경우 수시로 소그룹별 워크숍을 열어 동부산관광단지 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 작성자
- 부산이야기
- 작성일자
- 2009-02-17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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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35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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