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중흥 10대 비전사업 '착착'
강서물류도시·북항 재개발·문현금융단지에 광역교통망 구축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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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없음 부산중흥 10대 비전사업 '착착'
강서물류도시·북항 재개발·문현금융단지에 광역교통망 구축까지
부산의 10대 비전사업 추진이 순조롭다.
부산신항 배후 강서국제산업물류도시가 사업 조기실행에 들어갔고, 부산은 온 역량을 모아 금융중심도시 지정을 받는데 성공했다. 그 여세를 몰아 문현금융단지 조성사업이 최근 첫 삽을 떴고, 2020 하계올림픽 역시 자매도시 시카고와 공조체제를 갖추며, 더러 악재가 있는 가운데서도 유치에 가속도를 붙여가고 있다. 부산의 미래를 확 바꿔 놓을 북항 재개발사업은 기반 조성공사를 시작했으며, 남부권 국제허브 공항을 가덕도에 짓기 위해 입지선정에 공을 들여가고 있다.
부산광역시가 올 한해 부산발전을 다질 대형 비전사업과 정부 차원의 SOC 사업을 통해 내수경기를 살리며 부산도약을 앞당긴다는 방침아래 10대 비전사업을 야심차게 추진하고 있는 것이다.
최근 동부산관광단지 개발사업이 세계적 경제침체 여파에 따른 두바이 알알리그룹의 계약 불이행으로 잠시 숨고르기에 들어간 것을 빼고는 대체적으로 매끄러운 추진을 보이고 있다.
부산시는 지난 연말 부산~울산 고속도로를 개통하고, 외곽순환고속도로를 차질없이 건설하는 등 광역교통망을 착착 구축해가고 있고, 세계적인 영화·영상도시를 만든다는 목표 아래 영상후반작업시설을 준공했으며, 부산영상센터 '두레라움'을 짓는 공사에 속도를 내고 있다.
정부가 야심 차게 추진하고 있는 낙동강 살리기 사업 역시 부산의 경기를 살리는데 큰 역할을 할 전망.
부산시보는 부산의 10대 비전사업을 현재 시점에서 다시 조명하며 사업내용과 사업의 진척 정도, 문제점, 향후 과제 등을 짚어보고,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하는 차원에서 '10대 비전사업, 지금' 시리즈를 마련한다.
- 작성자
- 부산이야기
- 작성일자
- 2009-02-17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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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35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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