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당면현안 주요기관 함께 푼다
기관장회의 갖고 경제위기·물가안정 공동대처 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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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없음 부산 당면현안 주요기관 함께 푼다
기관장회의 갖고 경제위기·물가안정 공동대처 결의
부산지역 주요 기관장들은 지난 12일 기관장회의를 갖고 힘을 합쳐 경제위기 등에 공동 대처키로 했다.
부산지역 주요 기관장들이 당면한 지역현안을 슬기롭게 풀어가기 위해 힘을 모은다. 글로벌 경제위기 극복을 위해 손을 맞잡고, 서민생활 안정대책을 함께 추진하며, 물가안정에 공동대처하겠다는 것이다.
부산지역 주요 기관장들은 지난 12일 오전 시청 회의실에서 허남식 부산시장 주재로 기관장회의를 갖고 지역현안에 대한 협조체제를 강화, 공동 대처하기로 뜻을 모았다. 회의에는 부산시와 부산시의회, 부산시 교육청, 부산지방경찰청, 부산상의, 해군작전사령부, 육군 53사단, 부산지방보훈청, 부산지방노동청, 부산지방병무청, 부산·울산지방중소기업청, 부산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 대한적십자사 부산지사, 농협중앙회 부산지역본부, 교통안전공단 부산경남지사, 부산지역 언론사 등 주요 기관장 70여명이 참석했다.
부산 주요기관들은 우선 글로벌 경제위기에 적극 대응, 부산경제 살리기에 함께 나선다. 부산중소기업 제품의 공공구매, 산업단지 인·허가 절차 간소화, 지역경제 현안사업 추진, 지역기업 경영활동 지원 같은 경제시책을 적극 펴며, 실천을 통해 고통을 분담하기로 했다.
부산기관장들은 당장 전통 명절인 설을 맞아 물가안정대책을 공동으로 펴고, 따뜻하고 훈훈한 명절이 되도록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앞장서기로 했다.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통시장 상품권 이용에도 적극 나서기로 했다. 전통시장 상품권 설 선물하기, 시상이나 격려품을 지급할 때 상품권을 활용하자는 것이다. 공공기관들은 또 소상공인 긴급 경영안정 지원, 일자리 창출, 적극적인 고용대책 추진 등에도 힘을 모으기로 했다.
부산시교육청의 다문화학생 지원, 부산경찰청의 생계침해범죄 예방 및 척결, 적십자회비 모금, 1사1촌 자매결연 같은 지역 현안에도 각급 기관과 단체, 기업, 자치단체가 적극 참여, 시너지효과를 내기로 했다.
- 작성자
- 부산이야기
- 작성일자
- 2009-01-14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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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35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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