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보

노숙인 자활 우대통장 개설

부산시-부산은행 협약

부산지역 노숙인들의 자활을 돕기 위해 시중 금리보다 높은 우대금리를 적용하는 특별 우대통장이 만들어진다.

부산광역시와 부산은행은 지난 16일 시청에서 '희망, 새출발' 특별 우대통장 개설 협약을 체결했다. 이 협약으로 부산시는 특별 우대통장 개설에 필요한 행정적 지원을 하고, 부산은행은 통장개설과 우대금리 적용, 수수료 면제, 입·출금 편의 등을 제공하게 된다. 적용 금리는 일반 고시금리보다 3% 포인트 높은 우대금리를 적용한다.

가입대상은 일정한 수입이 있고 자활의지가 강한 노숙인들로 특별 우대저축을 활용해 자활 가능한 사람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문의:사회복지과(888-27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