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설 대비 철저하게"… 남항대교서 제설 훈련
- 내용
-
"폭설 대비 철저하게"… 남항대교서 제설 훈련
부산시설관리공단(이사장 마선기)이 새로 개통한 남항대교에서 지난 9일 겨울철 폭설에 대비한 제설작업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부산시설관리공단 직원 60여명은 이날 부산지역에 대설 특보가 내렸을 때를 가정해 2.5t 트럭 장착식 염화칼슘 자동살포기 2대와 8.5t 트럭 장착식 제설기 2대 등 장비 11대를 동원, 실제로 염화칼슘을 살포하고 눈을 치우는 훈련을 펼쳤다.
마선기 이사장은 "겨울철 폭설이 내려도 교통마비 사태가 발생하지 않고 시민들이 안전하게 목적지까지 갈 수 있도록 전 직원들이 완벽한 태세를 갖추기 위해 모의훈련을 실시했다"고 말했다(사진은 제설 모의훈련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