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보

[시정브리핑]

부산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식 열고 80명 시상

부산광역시는 지난 9일 시청 대강당에서 제3회 부산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식을 열었다. 자원봉사자들의 고귀한 정신을 기리고, 사기를 높이기 위해 마련한 행사. 허남식 부산시장은 이날 헌신적으로 봉사활동을 하고 있는 자원봉사자 80명에게 시상하고 격려했다. 자원봉사자 700여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는 자원봉사 영상물 상영, 여성문화회관 댄스팀 스포츠댄스 공연, 결의문 낭독 등으로 진행됐다.

법질서 확립 공동 노력

부산시·법무부 협약

부산광역시와 법무부가 지난 5일 부산시청에서 법질서 확립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부산시와 법무부는 학교주변 청소년 보호 등 시민생활과 밀접한 분야의 법질서 확립 실천과제를 발굴해 우선 추진키로 했다. 부산시는 앞으로 학교주변 먹을거리 안전, 유해업소 정비, 교통법규 준수, 교통안전시설물 확충, 폭력 없는 학교 만들기 같은 기초질서 확립 운동을 전개할 방침이다.

유통상품 실제량 맞나

과자·농수산물 검사

부산광역시는 소비자 보호를 위해 농·수산물, 과자류, 유가공품의 실량검사를 실시한다. 부산시 공무원들이 지난 8일부터 오는 12일까지 시중에 유통 중인 상품을 무작위로 구입, 상품에 표시된 양과 실량이 맞는지 살피는 것. 이를 통해 허용오차를 넘는 상품을 발견할 경우 제조업체 관할 행정기관에 조치를 의뢰할 방침이다. 부산시는 이에 앞서 지난 4월 219개 품목을 대상으로 실량검사를 실시한 결과 위반 상품은 없었다.

"개인정보 보호 주의를"

시, 기업체 대상 교육

부산광역시가 지난 5일 시청 국제회의실에서 기업 관계자를 대상으로 개인정보 보호에 관한 교육을 실시했다.

최근 기업에 의한 개인정보 침해 사례가 빈번하게 발생함에 따라 부산지역 학원, 여행업체 등을 대상으로 개인정보보호법 및 정보통신망법의 주요 내용과 개인정보 침해 신고 및 분쟁조정 사례에 대해 교육했다.

내년 부산국제광고제

첫 출품작 벌써 접수

부산에서 내년 10월경 열릴 제2회 부산국제광고제 출품작들이 벌써부터 나오고 있다. 올해  첫 선을 보인 부산국제광고제가 세계 광고계에 큰 인상을 남기며 막을 내린지 한달여만에 내년 광고제 출품작이 등장한 것. 주인공은 DDB뉴질랜드사의 '팩트'라는 작품으로, 범죄 수사극을 다루는 TV타큐멘터리 채널의 광고다. 이밖에도 '블로우(Blow)'라는 공익광고를 포함해 모두 8작품이 출품했다.

※문의:www.adstarsfestival.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