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정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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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정브리핑]
보호 대상자 4천명 발굴
금정구, 저소득가정 조사
금정구(구청장 고봉복)가 지난 9~10월 복지사각지대 일제조사를 벌여 4천여명의 보호 대상자를 찾아냈다. 저소득층 1만5천103세대 2만1천897명을 대상으로 조사를 벌여 실제 생활이 어려워도 보호를 받지 못하고 있는 1천663세대 4천61명의 차상위계층(수입이 최저생계비 120% 이하)을 발굴한 것. 금정구는 이와 함께 85세대 130명은 국민기초수급자로 선정하고, 일시적으로 생활이 어려운 102세대 181명에게는 이웃돕기 성금을 지원키로 했다.
연제구 여성합창단 은상
부산국제합창제서 수상
연제구(구청장 이위준) 연제여성합창단(단장 최갑순)이 지난 12~15일 부산문화회관에서 열린 '2008 부산국제합창제'에서 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연제여성합창단은 외국 21개팀과 국내 20개팀이 참가한 이번 합창제에서 우리나라 전통 민요를 불러 세계 정상급 실력을 과시했다. 연제여성합창단은 지난 1995년 주민들로 구성된 순수 아마추어 합창단으로 출발, 현재 40여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대부업 불법광고 과태료
22곳 적발 최고 300만원
남구(구청장 이종철)는 대부업자의 명함형 불법광고물을 집중 단속해 모두 22개 업체에 5천만원이 넘는 과태료를 부과했다. 남구는 지난 9월22일부터 한 달간 집중단속을 실시, 명함형 불법광고물을 살포한 대부업체 22개 곳을 적발해 업체당 최고 30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했다. 이와 함께 불법 대부업체 61곳도 적발해 부산시에 고발을 의뢰했다. 남구는 도시경관을 훼손하는 불법 현수막, 벽보 등도 집중 단속해 과태료를 부과할 방침이다.
"막걸리로 기력 회복을"
해운대구, 늙은 나무에
해운대구(구청장 배덕광)가 지난 20일 장산산림욕장 일대에서 늙은 나무 150 그루에 막걸리를 줬다. 우리 전통방식으로 나무 주변 땅을 4~5곳 파고 막걸리와 지게미를 물에 섞어 부어줘 기력을 회복토록 한 것. 해운대구는 지난해 나무에 막걸리를 줘 효과를 거둬 올해도 행사를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