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첫 석면분석센터 개소
석면피해 실태조사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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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첫 석면분석센터 개소
석면피해 실태조사키로
부산광역시가 전국에서 처음으로 석면분석센터를 설치하고 석면 관리에 나선다.
부산시는 5억원을 들여 부산시 보건환경연구원에 석면분석센터를 설치해 지난 11일 문을 열었다. 이 센터는 주사전자현미경, 위상차현미경, 편광현미경 등 고성능 장비를 갖추고 석면공장이 있거나 있었던 주변지역에 대한 실태조사를 벌인다.
각종 일반 건축물 철거현장, 지하철과 지하상가 등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토양이나 대기 중 석면 오염도를 조사한다. 부산시는 석면방직공장인 제일화학이 있었던 연제구 연산동 일대에 1969년부터 1992년까지 살았던 주민들을 대상으로 건강영향조사를 실시했다.
※문의:환경보전과(888-36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