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고 요트선수 부산 파도 가른다
세계여자매치레이스 내달 2일까지 해운대...세계랭킹 1~5위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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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고 요트선수 부산 파도 가른다
세계여자매치레이스 내달 2일까지 해운대...세계랭킹 1~5위 참가
2008세계여자매치레이스 요트대회가 지난 28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해운대 앞바다에서 열리고 있다. 이번 대회는 세계랭킹 1~5위 선수들이 대거 참가하는 1등급 요트대회다(사진은 지난달 덴마크에서 열린 대회 모습).
부산 해운대 앞바다가 세계적인 여자 프로요트레이서들의 각축장으로 변한다. '2008세계여자매치레이스 요트대회'가 지난 28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6일간 해운대 앞바다에서 열리는 것.
부산광역시와 국제요트연맹(ISAF)이 주최하고 세계매치레이스협회와 부산요트협회가 공동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세계 최고 기량을 자랑하는 선수들이 참가하는 1등급 대회다. ISAF가 주최하는 5등급의 국제요트대회 가운데 최고 상위 대회로 지난 2000년부터 매년 요트 선진국들을 순회하며 연간 12차례 경기를 펼치고 있다. 특히 여자매치레이스 요트대회가 2012런던올림픽부터 정식종목으로 채택됨에 따라 이 대회에 쏠리는 관심이 더욱 커졌다.
유럽과 미국을 제외한 다른 대륙에서 이 대회가 열리는 것은 부산이 처음이며, 부산시는 매년 이 대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세계적 대회의 권위에 걸맞게 세계 톱 선수들이 대거 출전한다. 클레어 르로이(프랑스·세계랭킹 1위), 케이티 스피틸(호주·3위), 리즈 베일리스(미국·4위), 샐리 바코우(미국·5위) 등 세계적 스타들이 요트 경기의 진수를 선보인다. 이들을 비롯 외국 11개팀과 한국 1개팀 등 12개팀 72명의 선수가 파도를 가르며 승부를 펼친다. 대회 총상금 10만 달러는 우승팀 2만5천달러, 준우승 1만5천달러, 3위 1만2천달러 등으로 배분한다.
부산시와 부산요트협회는 시민들의 참여를 위해 지난 24일 부산시청 분수광장에서 대회 요트를 공개한데 이어 다음달 1일 바다미술대회, 요트체험행사, 시민 관람선 운영 등의 이벤트도 마련한다.
※문의:체육진흥과(888-32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