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 GB 33㎢ 해제키로
'부산신항 배후 산업물류도시' 조성사업 마침내 성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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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없음 강서 GB 33㎢ 해제키로
'부산신항 배후 산업물류도시' 조성사업 마침내 성사
정부, GB 조정계획 발표
부산 세계사회체전 순항 ='지구촌 체육문화올림픽' 제4회 부산세계사회체육대회가 완벽하고 안전한 '성공대회'를 향해 순항하고 있다(사진은 지난달 26일 열렸던 개회식).
부산 강서지역 개발제한구역(GB) 33㎢가 우선 해제된다. 부산신항 배후 국제산업물류도시를 조성하기 위한 1차 대상이다. 이번 강서지역 GB 해제는 지난 2002년 고리원전 지역 해제를 빼고는 14차례 만에 가장 규모가 큰 것이다.
부산광역시는 부산 경제중흥 10대 비전의 최대 핵심사업으로 강서 산업물류도시 조성계획을 온 힘을 다해 추진해 왔다. 이 곳에 복합물류단지-광역산업단지-지식창조도시를 아우르는, 세계적 경쟁력을 갖춘 미래형 국제산업물류도시를 조성, 부산발전의 획기적 계기를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국토해양부는 지난달 30일 국무회의를 통과한 '개발제한구역 조정 및 관리계획'을 발표했다. 부산시가 지속적으로 요구해 온 부산신항 배후 국제산업물류도시 조성사업지역, 곧 강서지역 일원을 포함한 전국 GB 해제방침을 포함한 것이다. 전국 해제 규모는 최대 188㎢. 개발방식은 공영개발을 원칙으로 하되, 일부 민간참여도 허용하는 식이다.
부산시는 강서지역 국제산업물류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이 지역 GB 해제를 이명박 대통령과 정부, 정치권 등 각계에 계속 건의해 왔다.
정부는 지난 2월 이 사업계획을 '두바이형 Port-Business Valley' 조성사업의 하나로 국정과제 시범사업으로 채택했고, 이어 지난 9월 동남광역경제권 선도 프로젝트로 선정한 바 있다.
- 작성자
- 부산이야기
- 작성일자
- 2008-10-01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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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34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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