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세계사회체전 개막·순항 중
시민 동참 '너도나도'… 시 관리·지원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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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없음 부산 세계사회체전 개막·순항 중
시민 동참 '너도나도'… 시 관리·지원 '최고'
'지구촌 체육문화올림픽' 제4회 부산세계사회체육대회가 완벽하고 안전한 '성공대회'를 향해 순항하고 있다.
부산세계사회체육대회는 지구촌 전 인류의 만남을 한마당 잔치로 승화시킨 깔끔한 개회식으로 세계 언론의 찬사를 받으며 개막, 14개 경기장에서 순탄하게 진행 중이다. 각종 문화행사도 대회 참가자 및 내외 관광객의 호평 속에 부산문화회관과 시청 등대광장, 16개 구·군 문화회관, 숙소 로비, 온천천 등에서 연일 성황을 이루고 있다.
지난달 28일 광안대교 일원에서 열린 세계 천만명걷기 부산대회에는 목표 인원 2만명을 훌쩍 넘긴 2만5천여명이 참가, 대성황을 이뤘다. 부산광역시장, 중앙일보 회장, 국민생활체육협의회장, 세계사회체육연맹 회장, 홍보대사 안성기씨, 각국 IOC 위원 등 주요 인사들도 시민들과 함께 걷기대회에 참가, 위상을 높였다.
부산세계사회체육대회 성공 가도의 주인은 역시 부산시민들. 시민들은 '부산세계사회체육대회의 주인은 바로 나'라는 주인의식 아래 자원봉사와 서포터즈 활동을 통해 부산의 도시위상 높이기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부산시 역시 '성공 준비'에 쏟아왔던 행정력을 '성공 개최'에 집중, 대회 관리·지원에 총력을 쏟고 있다.
IOC 위원 30명을 포함, 각국 올림픽위원회 위원장까지 세계 체육계 거물 1천여명이 참가한 IOC세계스포츠교육문화포럼은 성황리에 마무리. 세계 체육계 거물들은 "부산이 세계적인 스포츠도시로 성장할 가능성이 밝다"는 평가를 잇달아 내놓고 있다.
부산은 세계전통문화 풍물전, 부산국제 스포츠산업전 같은 연계 행사를 통해 부산 세일즈 활동도 두루 펼치며 '세계도시' 내지 '지구촌 중심'으로 떠오르며 지역 업체의 판로도 적극 넓혀가고 있다.
부산시는 부산세계사회체육대회의 성공개최를 위해 종목별 경기장 14곳과 메인미디어센터 선수숙소 등 대회관련 시설에 부산시 공무원을 상주시키고 종합상황실을 운영하며 경기운영 전반을 점검하고 있다. 각 시설의 운영상황과 시설관리·대처상황을 종합점검하며, 문제발생시 즉시 시정·보완토록 하고 있다.
- 작성자
- 부산이야기
- 작성일자
- 2008-10-01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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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34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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