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할리우드 진출
'베벌리힐스 닌자2' 주요 촬영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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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할리우드 진출
'베벌리힐스 닌자2' 주요 촬영지로
부산이 드디어 할리우드까지 진출한다.
부산이 국내에서 처음 할리우드 장편영화의 주요 촬영지가 된 것.
부산영상위원회에 따르면 할리우드 장편영화 '베벌리힐스 닌자2'가 다음달 6일부터 부산을 비롯, 제주, 서울 등에서 촬영한다.
한국 ATM모션와이드사가 제작하는 이 영화는 전체 65%를 한국에서, 35%를 미국에서 촬영한다. 부산에서는 국내 촬영의 70% 가량을 찍는다.
부산영상위는 할리우드 장편영화가 한국을 촬영지로 선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며, 한국 제작사라는 점 외에 부산의 뛰어난 풍광, 편리한 숙박시설 및 교통, 국내 최대 스튜디오, 탁월한 촬영 지원 등이 큰 장점으로 작용했다고 밝혔다.
'베벌리힐스 닌자'는 1997년 미국 개봉 당시 첫주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한 영화. 한국에서 촬영에 들어가는 속편은 클레바노프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전격Z작전' 주인공 데이빗 핫셀호프, '적벽대전:거대한 전쟁의 시작' 여배우 린즈 링 등이 출연한다.
부산영상위 김정현 홍보팀장은 "할리우드의 장편 극영화가 부산은 물론 한국에서 촬영한 적은 지금껏 없다"며 "이번을 시작으로 부산이 전 세계의 영화제작 중심지로 떠오를 수 있도록 촬영 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